
감독 : 유위강
출연 : 전지현(혜영), 정우성(박의), 이성재(정우)
공식 홈페이지 : 해외 http://www.daisy2006.com/
개인전시회를 준비하며 광장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혜영(전지현). 낯선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그녀를 지탱해주는 것은 첫사랑의 추억뿐이다. 얼굴도 보지 못한,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었던 그에게 혜영은 데이지 꽃 그림을 선사했었고, 마치 그 답장처럼 데이지 화분이 매일 배달되고 있다. 그러던 중 늘 같은 시간 초상화를 그리러 오는 남자가 있다. 묘한 느낌을 받는 혜영....
그는 국제경찰 정우. 임무수행 중 혜영에게 접근했을 뿐이다. 하지만, 만남이 이어지면서 정우 역시 해맑고 순수한 혜영에게 사로잡힌다. 그녀가 기다리던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그녀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혜영이 기다리던, 그러나 혜영과 정우의 사랑을 고통스럽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남자 박의(정우성). 사랑이란 감정을 가져선 안되는 킬러 신분때문에 그녀에게 몸을 숨길 수 밖에 없는 박의는,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본다. 그러나, 아픈 사랑은 쉽게 접어지지 않는데...
한 여자 앞에서 엇갈리는 두 남자의 운명, 그러나 가장 놀라운 파국은 박의에게 암살타겟으로 정우의 사진이 배달되면서 비로소 발생한다....
이상 프롬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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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지현
쵝오다 쵝오~
거의 심은하를 생각나게 하는 표정연기와 깨끗한 피부 압권이시고.
심은하를 전혀 생각나지 않게 하는 훌륭한 몸매와 자유로운 옷 감각.
훌륭한 긴머리 사랑스런 표정!!
네덜란드의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리고.
저렇게 예쁜 화가도 있나 의혹을 품게하는.
애니웨이.
이 영화는 전지현을 위한 영화이다.
유위강 감독 영상도 너무 아름답다.
그림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센스하며,,.
정말 최근 본 몇 안되는 영화 중 강추이다.
전지현의 자연스러운 옷과 머리(그냥 질끈 묶었는데요)
너무 예뻐.
외할아버지 앤틱 샵에서 있는 모습이 그림그리는 모습과는 또 다른
아주 앤틱하면서 사랑스러운~~~~
남자들이 자신을 돌아볼 겨를 없이 전지현에 열광하는거
오늘 다 이해 됨.
어쨌든 내용 짜임새 떨어지는 거에 비해
심하게 감성에 호소해서 설득을 얻어낼만한 영화.
그림. 영상. 감성. 노래..(ost라고 해야하는거야?)
이런게 좋다.
전지현은 역시 멋진 남자 둘 데리고 있을 때 가장 빛이 난다 ㅋㅋ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단점을 제외하면..
별별별별빈별.

아 ..그리고우리 좀 만나야죠....할 얘기도 있고....허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