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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11:54

<영화>이터널 선샤인

조회 수 61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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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미셸 공드리

출연 :  짐 캐리(조엘),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 커스틴 던스트(매리)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평범하고 착한 남자 조엘과 화려하고 따듯한 여자 클레멘타인은 서로 다른 성격에 끌려 사귀게 되지만, 그 성격의 차이 때문에 점점 지쳐가고.

심한 말다툼을 한 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社를 찾아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사라져 가는 기억 속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럽게만 보이는데..이렇게 사랑은 지워지는 걸까?.

내용&이미지-네이버영화

지베스 모여서 봤던 영화.

막 순서가 뒤죽박죽인 영화인데

영화초반에 햄버거 돌리느라 깜깜한 영화관을 돌아다니다가

첫장면을 놓쳐서 끝까지 헤맸던 영화..

나름 기억은 없어져도 사랑은 남는다..이런 영화였던 거 같은데

사실 모. 내 머리만의 문제는 아니고

약간 산만함이 돋보였떤 영화.

처음부터 본 사람들은 재미있었다고 하고

절망스러운 것은

나처럼 첫부분 놓친 사람들도 이해 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다고 했는데..

어쨌든. 나는 이해를 잃은 순간부터 그저 그랬다.

그냥 주니어 와퍼가 상당히 작음이 한탄스러웠을 뿐.

나는 오히려 짐캐리랑 케이트 윈슬렛 사랑보다

커스틴 던스트랑 그 박사님 사랑이 마음 아프더라..(이얘기는 매우 단순했거든.)


그래도 케이트 윈슬렛 살 빠지니까 더 예쁘고

머리색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것은 볼만했다.

내용은 특별한 거 없다..

물론 이해했으면 다른 이야기를 했을지도.

빙판에 둘이 누워있는 장면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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