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리뷰라고 해놓고
책은 넘 안읽는다.ㅋㅋ
오랜만에 신촌 아트레온에서 본영화.
아무 할인혜택에 해당되지 않는 것도 이유지만
그냥 누군가가 생각나는게 싫어서
지리적 편안함에도 잘 가게 되지 않는데.
오랜만에 아트레온에서 펑펑울다.
아. 황정민 진짜 너무 좋다.
(이영화 황정민- 도저히 달콤한 인생 야비한 자식이라고는 연결되지 않음. 연기 진짜 잘한다.)
전도연도 아주 딱인 연기다.
단한가지 실수는 대낮에 본것.
갑작스레 많이 울어 띵하고 멍해져서 저녁내내 수업에서 아무 생각 없었다는.
나는 민경언니랑 내옆에 여자는 혼자서.
우리 셋은 그렇게 대낮 영화관을 지켰다.
예고편만 봤는데.... 찡하던데..--
대낮에 펑펑.. 난 안볼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