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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4 09:56

<잠시-영화>이중간첩

조회 수 79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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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라고 해놓고 책을 안읽으니..

주말의 명화(?)에서 <이중간첩>보다.

중간부터 봤지만(그러길 잘한 듯.123분이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좋았다.

왜 망했는지 모르겠다.

한석규의 간첩연기도 이색적이고

고소영은 여전히 예쁘다.

(이 영화이후로 한참 자취를 감춰서 더 그런 느낌.)

돈을 안내고 봐서 더 재미있었나?, 중간부터 봐서 그런가.


내용을 말하자면

한석규는 남파된 간첩, 후에 남한 국가정보원에서 활동,

북, 남에서 단물 빨아먹힌 후 어느쪽인지 모를 소행에 청부살인 당한다.

고소영도 북한 간첩(?-이라해야하나), 아마 스토리 전개상 그녀는 태생부터 그런 운명이었

던 듯.

예상할 수 있듯이 둘은 사랑한다.


한석규 연기 여전하시고

고소영 말 적으니 더 훌륭한데

이영화 진짜 왜 망한거야.

마지막 어쩔수 없이 브라질에 도망(?)해서 짧게 같이 사는데 역시 그리 밝지만은 않다.


한석규를 죽이는 청부받은 브라질 넘

차 고쳐준(어쩐지 불안하더라. 내리지 말라니까..)

한석규의 뒷통수에 대고 땡큐땡큐하다가 확인하듯 불러보는 어색한 발음.

"림.병.호"

돌아보는 한석규. 일초간의 눈맞춤. 그 구도. 그리고 총소리.


우리의 평화로운 삶뒤에

우리가 꺼려하는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

희생 있음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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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04.11.24 14:08
    난 돈 주고 봤는데ㅎ 그래도 괜찮았는데 언론에서 그렇게 혹평할꺼까지는 없었는데 말이지. 아마 한석규의 후광에 아주 큰걸 바랬던거 같고 고소영은 사실 고소영 이름값 하기엔 빛이 안났다고 생각. 그 역할은 고소영보다 안 유명한 얘가 해도 됐을텐데...정말 그냥 이쁜.
  • ?
    원진전 2004.12.22 15:55
    오~~ 이거 함 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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