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퍼 리 저/박경민 역 | 한겨레 | 1992년 10월
: 1961년 퓰리처상 소설부문 수상작
중학교 때 FM라디오에서 엄청 광고 떄린책.
광고 많이 한 책치고는 정말 좋았다.
비서 컴백해서 널널할 떄마다 읽고 있는데
이건 나이먹을수록 장편 집중력이 떨어지니. 원.
아이같지 않은, 그러나 아이같은 7살 여자아이 스카우트가 인상적이다.
아버지와 오빠와 주인공 여자아이가 동네사람들과 사는 이야기인데
1930년대 미국 남부가 배경이다.
인종문제와 인권의 문제..이런 것들이 7살 아이의 눈으로 보는
섬세한 관찰속에 녹아있다.
읽어볼 만함.
소장하고 싶은.... 다시 사서 읽어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