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원진 결혼일주년(10월 8일)!
강남역에서 만나면 내가 밥쏘려고 했는뎅
(다늦은 생일턱-.-)
이원진 결혼일주년에 밀려-.- 분당으로 향했당.
어찌어찌 늦은 새벽에 집에까지 다 태워준 원진양께 감사^^
하지만!! 이원진은 안먹어도 안자도 행복할 아이!
미국가있는 한별오빠께서 좋은구경시켜준다고 우리를 분당으로 오라했다는뎅...
사실 우리가 없으면 안되는 거였음^^.
다 모여서 분당에 가니 벌써 8시 허겁지겁 밥먹는 우리.
1차로 냉면과 김치말이 국수를 시켜먹고(시켜먹으니까 이런점이 좋더라) 1차로 찜닭을...
완전 바쁜 모습. 국수는 5분만에 흔적도 없어지고...
2차로 도착한 찜닭.
밥 안풀러지자 정화 화났다...
이렇게 먹고있는데 누가 오셔서.. 잠시(?) 밖에 나가 산책하라고 해서 집에서 나왔다.. 원진이네는 1층에 아이스크림가게도 있다.. 부럽.
사진찍기 제일 좋은 성희...
정화는 너무 많이 움직인다(안찍히는 방법도 여러가지)
간신히 안움직인 사진.
성희에게 숟가락이 날아간다..
그날 성희는 우리의 부러움을 완전 샀다.
특별한 그녀의 능력, 부러웡 @.@
잠깐 산책하라던 사람은 장장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연락이 왔고 우리는 11시쯤 집으로 올라갔다.
홧어 스윗맨 히(한별오빠) 이즈!!(홧어형명주동-맞지?)
미국에 가서 원진이와 일주년을 함께 할 수 없었던 오빠님께서 친히 한국의 이벤트회사를 컨택하셔서 원진이를 위한 서프라이즈를!!
혼자 다 만드느라 1시간 반동안 땀흘린 이분..친구랑 같이 오시징.
촛불 끄세요~
이러고 이분은 가심..
우왕 @.@
원진이가 오빠한테 감격의 전화하는 동안 우리...
행복한 원진~
정화 갑자기 문자... 혹시 정화 오빠님께 압박?
이원진 다시 전화~ 이때부터 한별오빠의 노래방은 시작이 되공.. 반주까지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셨단다.
넘 예뻐~ @.@
어둠속에서는 사진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는 듯.
행복한 원진~! 이궁~ 복터진 女!
예쁜 박성~!
원진이가 모르고 앵콜을 외치는 바람에 다시 시작된 오빠의 노래.. 우리는 신났당.
하지만 기쁨도 잠시... 우리에게 찾아온 우울..
끝나지 않는 오빠님의 노래.. 쓰러진 원진.
예쁜 장식.
(혼자 얼마나 고생했을까..꽃미남.)
다시 행복해진 성희^^
정화는 잠시 하늘을 쳐다보고..
생각에 잠겼당..
(결혼해! 결혼해!ㅋ)
풍선과 넘 잘어울리는 정화~
넘 예쁜 원진. 오빠때매 얼굴 갑자기 더 활짝 폈당^^
놀라운 사랑의 힘. 혹시 노래 끝나서?
2주년 3주년... 해가 갈수록 더 사랑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커플&가정 되기를.
집에가야 한다는 압박에 어쩔수 없이 불을 끄는 원진.
힘들어 하길래 내가 한숨에 다 꺼줬다.(그럼 안되는건가?)
꽃미남의 세심한 선택들..
풍선 속의 꽃
행복한 원진... 아직 생각중인 정화(그냥해.)
이제 곧 미국으로 떠날 원진.
이러고 놀 날도 많이 남지 않았네..
진정 로맨틱 소녀 성희...
최고루 여자 여자 여자.ㅎ
정화데려다 주다 원진이 차에서 웬 액체가 흘러 보험 아저씨 출동하시고 결국 에어콘 물임을 밝혀졌지구 이 기회에 신림동 풍경도 구경하고 원진이 우리 다 태워주고 새벽 2시에 들어가구... 역시 만날때마다 다사다난 하지만 행복한 사람들.
원진이 결혼 일주년 축하해~
풍선이랑 넘 예쁜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