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02

by WON! posted Jul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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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못 보고 살아도

만나면 어제본 친구같은 미혜.

(이게 좋은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

우울하던 내 중학교 시절

옆동이던 미혜집에 가서 맨날 밥먹고 tv보고

나의 사춘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미혜엄마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한번 감사.


영화계에서 미술팀장으로 일한다는게

믿어지지 않는 여전히 너무나 귀엽고 예쁜 미혜.


미혜는 초등학교 때 정말 인기가 많았다.
(난 남자애한테 가방으로 맞은적도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그때의 미혜를 못있는 아저씨가 된 동창들이

지금도 가끔 전화해서 만나곤 한단다.

부럽다. 도통 나에게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


미혜가 지방에 가있을 때는 예배를 잘 못드리는데

요즘은 서울에서 작업하느라고 교회에 왔단다.

졸업생모임 가기전에 잠깐 밖에 볼 수 없어 아쉬웠던

하겐다즈에서.

무표정할 떄 딱 미혜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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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혜 웃는 이눈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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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와플과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먹고 있던

귀여운 미혜.

하겐다즈 와플. 안먹어서 맛을 말하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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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이 성격 급한 사람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빨리 녹이고 싶을 때 쓰라고 준 따뜻한 난로란다. 하지만 미혜에게는 별로 필요없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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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스 에스프레소 같은 것을 먹었다.
나는 음식 이름은 정말 기억을 못하겠다. 세상에는 음식 이름외에도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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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졸업생모임이 있다고 많이 신경쓴것이 지나쳐 혜리소녀 소림사 가다가 되어버렸다. 살이 잘 안 빠지는 오동통한 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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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혜는 귀여운 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성숙한 친구이다.
미혜랑 같이 있으면 이상하게 편해서 사람들이 미혜를 좋아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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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살아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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