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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14:03

060629

조회 수 4683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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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언니가 마지막으로 아인스를 퇴사한다고 하여^^

결국 아인스퇴사자 모임이 되어버린 우리들.

정선언니는 승준이 팔이 부러지고 정신이 없어서 못왔다.

80 76 74의 재밌는 조합이었는디.

나랑 동갑 이쁜 미향이.
머리 양갈래로 따면 진짜 프랑스 애같다.
DSC00245.JPG

DSC00246.JPG

비추적추적 오는날 서울에서 방사형으로 모이기 딱 좋은

사당에서. 만남.

혜진언니의 마지막 퇴사로 더이상 아인스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정말 오래다닐 회사는 아니었다는 것이 안타까운 다수설. 나름 첫직장을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약간 슬프지만 어차피 월급장이인 우리는 늘 너무 신나게 떠든다.ㅋ

미스에서 미세스 되는 과저을 함께 한 혜진언니.
결혼하더니 렌즈도 안낀다. ㅎ
대리 되자마자 그만둬서 사부님께서 많이 아쉬워하진다는 ㅋㅋ 본인은 흡족해하는 듯 하다.
DSC00244.JPG


음식도 하나 시켰는데 귀여운 '연어xx' 맛은 별로 ㅎㅎ
DSC00249.JPG

나는 예쁜 맛은 없어도 샐러드 부페가 딱 좋다.
번잡스러움.
DSC00242.JPG

나는 특이하게도 아침>점심>저녁 순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저녁에 이런 샐러드 부페를 가면 너무 아숩다.
역으로 브런치나 점심으로 이런 곳을 오면 거의 미국 남자처럼  많이 먹는데 가격도 대체로 저녁보다 저렴하니 완전 워네리에게 딱이고 식당에게는 별로다.


느끼한 스파게티~
DSC00250.JPG


맛있는 후식~
DSC00265.JPG

사수(?)격이었던 혜진언니.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약간의 비굴함이 흘러나오는 네리.ㅋ
DSC00273.JPG

나랑 먕이~
친밀감이 흘러나온다 ㅎㅎ 역시 갑~!
DSC00274.JPG

방학이 되니까 정말 좋기는 좋구나~
야간 대학원생인게 마구 실감났다.
늘 내 생각에 빠져있는 나를 환기시켜주는 사람들.
세상 사는건 만만하지 않다.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야지~!!


at 사당 v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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