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언니 보내고 민경언니도 없고 오랜만에 80끼리 처음으로 이유없이 모인날. 늘 신선한 주제로 우리를 놀래키는 보라. 주심 패션으로 나온 현. 역시 보라의 상황을 적절하게 편파판정해주었다. 우리는 무조건 니편이야.ㅋ 삶에 공통점이 거의 없어진 우리들. 그래도 이렇게 꼭 간간히 모여 근황확인은 한다. 이러나 저러나 좋아하기 때문이다. 완전히 이해하진 못해도 사랑할 수 있는것. 동성친구들끼리는 그런게 있다. at 강남 마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