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617
가보고 싶던
삼성미술과 리움 갔던날.
솔직히 말하면
가보고 싶었다기 보다
리움 안가봤다고 하면 전공 미술 맞냐고 그래서.ㅋ
리움은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참 비슷한 느낌이었다.
(왜냐면 가본 유일한 외국 미술관이기 때문)일수도 있으나 테이트 일층에 있는 거미 작품도 있고 왠지 비슷한 느낌.
참고사진-갤러리 04년 여름휴가-#런던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로비, 야외, 고미술관 계단 정도?
대문사진은 고미술관의 하얀계단.
리움 내부 인테리어에 참여했던 애다 언니 생각이 났다.
정말 대단하다.
그런데..
이렇게 예쁜 내부와는 다소 거리가 느껴지는 고미술관 외관
ㅋㅋ 목욕탕 같오. 근데 그 옆에 보이는 작은 집이 진짜 귀엽다.
유명한 칼더의 모빌.(숨어서 찍었는데 알고보니 계단이라 찍어도 되는 작품이었다.)
정말 입체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것을 느낀 이번학기.
대단한 칼더씨
작품앞에 지대로 서면 작품 설명이 나오는 신기한 pda를 빌려준다. 부분 부분에서 보이는 전문성과 재력 ㅋㅋ(끝까지 돈의 힘이라고 우기고 있음)
리움 가보고 느낀 것.
역시 예술은 작가의 것이 아니라
재벌의 것? ㅋㅋ
농담이구 재벌이 돈 잘 쓰면 실로 나같은 대중에게 유익할 수 있음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정말 좋은 작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