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과 바올언니
진정한 벙개로 만난날!
범진이가 로모사진 인화하러
신림동에서 신촌까지 왔다.
덕분에 얼굴보기 힘든
범진이 얼굴 보고
보면 볼수록 더 좋은 바올언니도 만나공.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가미 떡볶이랑 비빔국수도 먹은날.
바올언니를 기다리는 범군.
범진이는 정말 살만 빠졌다 쪘다 하고 나이를 안먹는다.
햇빛을 못봐서 그런가보다(이건 너무 슬픈 말인가?-.-)
신림동과는 많이 다르다는 발랄하고 환한 분위기로 인해 눈이 피곤했나보다.
지난 1월^^;; 그루브 모임때 로모로 찍은 사진을 보는 나.
나는 범진이 로모 사진이 좋다.
짜자잔 나타난 꽃치마의 바올언니.
미키마우스 가방까지~!! 정말 딱 내스타일의 바올언니^^
언니의 꽃치마
더 예뻐진 바올언니.
의도는 아니었는데 사진 찾으러 간다는 범진이 보내고 나서 모라도 먹을 생각이 들었다.
속깊은 바올언니 '범진이도 밥 먹어야 하지 않을까' 약간 덜 깊은 나 '그렇겠구나!' 해서 바로 전화는데 방금 헤어진 애가 안받는 것이지~
우린 전화 한거다^^ 서로 완전 위로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
범진이가 있었으면 안좋아했을지도 모르는 여자들의 메뉴 가미의 비빔국수와 치즈 떡볶이. 바올언니 만나면 가미를 자주 오게 된다^^
비빔국수
치즈 떡볶이
렌즈에 뿌연 손얼룩이 묻었는데 바올언니 표정이랑 딱. 언니가 뿜어내는 김 같다^^
넘넘 귀여운 언니.
나랑 참 다르게 먹는다. 얌전하게.
대학부 최고 심은하.
김범진~!! 여름에도 화이팅.
바올언니도 학교에서 먹고 자기 프로젝트 화이팅!^^
근데 대학부의 심** 이런거 좀 자제해 줄래?
사람들이 욕한다. ㅋㅋ
비오는날 만나 커피 마시자.
나 노트북도 사서 스타벅스에서 작업도 가능해 냐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