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커밍엘티. 오랜만에 만난 올드보이들. 존재자체가 힘이었던 선배들 유리언니, 지은언니, 바올언니, 경민오빠.. 같이 늙어가는 기쁨이 뭔지 조금씩 알거 같아. 안늙으면 더 좋고 ㅋ 백만불짜리 몸매가 부담스러울까 애기같이 넘 예쁘게 웃는 애리와 백만불짜리 미소에 인생 복잡해질까봐 늘 터프함을 잃지 않아주시는 준님과 함께. 우리 한때 같이 기도 했는데 나만 넘 멀리 떠났구나..-.- 사진- 준님 싸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