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19

by WON! posted May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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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언니와의 만남.

지난학기 사회봉사센터 조교로 만난 언니.

알고보니 대학부 한참 선배.

퐈려한 대학생활을 보내시느라

날라리(본인표현) 대학부원이었다고 하시는데

어쩐지 전혀 낯설었다.ㅋ

나 만나면 꼭  선영&민영 간사님 안부를 묻곤한다.
그 자매를 넘 좋아하는 언니.

내부는 정말 예쁜데 간판은 진짜 깨는 vaita?에서
언니가 사주신 맛있는 밥.
아저씨가 내'양'을 알고 내게는 파스타를 짬뽕처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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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모습도 여성스러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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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몸매는 바비인형에 가무에 특히 능하다. 조교회식자리 때 여자만 있는게 다행이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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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국내 제조 최강 s그룹에서 웹 데지그너(disigner)로 일하다 전공을 미술에서 경영으로 바꿔서 국제 대학원 온 언니.

졸업 한학기를 남겨두고 재취업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시다.
하지만!! 원하시는 '장업계'로  무사 진출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나 밥한끼 먹고 이러니 두끼 얻어먹으면 거의 대통령으로 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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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만사가 귀찮아서 맨날 마빡을 까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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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을 때 제일 행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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