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13

by WON! posted May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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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둥

넘 가보구 싶던 이원진 집에 갔다.

스윗스윗홈.

혹시 이원진이 밥을 태울까봐 대비차 들어간 크리스피 크림.
나는 많이 먹지 말자고 했지만(강조!!)
이진과 김나영은 나보다 이원진에 대한 믿음이 약간 적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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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홈을 위해 우리가 마련한 치자꽃?나무?와 이진.
이진은 백화점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
늘 있어 보이는 럭슈리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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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에서 한참 기다렸는데 이원진은 오지를 않고 전화해보니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며 찾아오란다. 역시..강한 이원진. 무거운 치자꽃을 들고 그녀의 집에 도착.
이것이 진정 깜찍한 미세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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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우리 졸업생무리들.
오랜만에 만난 세정과 하림~ 반가워^^
한수정은 끝까지 사진을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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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의 스윗홈은 신혼집답게 한쪽에 진홍빛 벽지를 발라놓았다. 우리의 포토라인이 된 이곳.

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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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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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노는 사이 이원진의 음식은 하나씩 완성이 되고.
두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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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원진의 음식은 짱짱 맛있었다.
우리학년에 이원진이 있음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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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이원진~ 행복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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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오라버니가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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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너무 좋아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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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아해~ 이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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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라고 정신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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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재학생들(?) 도착. 지인이, 승엽이, 박간(박성희), 신혜...  잠시 반가운 듯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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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먹는 나영. 반가운 신혜와 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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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는 빠지고 후발대들 드심.
보통 자기가 만들면 잘 안먹는다는데 역시 이원진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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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잘 어울리는 얌전한 한별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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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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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 부부와 제일 친한 박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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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대 밥먹는 동안 우리는 핑크빛 이원진의 침대에서.
한별오빠 표정 잠시 안좋으시고.
나랑 이진은 셋트로 입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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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박에 뻘쭘해진 우리.
괜찮아. 원래 예쁜 것들에게는 구박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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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름진 우리들끼리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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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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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살 전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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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 이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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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원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따.
두두둥.(부제:아름다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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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의 까나페(?) 크라페(?) 애니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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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에다가도 막 사이다를 섞고 너무 예쁜 유리잔에 따라주고 커피에도 생크림 올리고 커피잔은 4개밖에 없어서 4명만 먹으라던 모든것이 다 딱 예쁘고 귀여운 이원진 스타일.
너무 사랑스럽고 따땃했던 집들이.
이렇게 모여앉아 축복송도 불러주고.

오빠랑 원진이는 알고 있었지만 정말 복받은 사람들이었다.
지금도 충만한 하나님 사랑과 은혜 이 가정에 늘 함께 하길.
너무 부러워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 생기더라.
물론 넘 퐈려한 이원진의 음식은 우릴 (특히 세정이를) 좌절시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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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문으로 올리는 이유는
j2h 뽐뿌받고 결혼하라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