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27

by WON! posted Mar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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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온 두명과
다시 달릴 준비하고 있는 한명과
늘 달리는듯 하나 goal이 무엇인지 알수 없는
한명이 만나기는 참으로 어려워서..
그래도 결국 3월전에 만났다..^^v.
groove모임.
(현진이도 넘 보고 싶었는데 낮에 만났단다.)

친교실에서 빠져나오는데 정확히 한시간 10분이 걸렸지만

다시 대학부시절로 돌아간거 같아서 따땃했다.

메뉴정하는데 또 한 12분정도 걸리구

결국은 방향없이 걷던 길 끝에 위치한 운좋은 시젠으로 갔다.

이 모임에 진정 A형은 없는거야?ㅋ

오랜시간 수고한 범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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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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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쁜이 전정화
공부하느라 넘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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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사진을 찍기 위해
조심스럽게 팔을 걷어올리는 골똘한 윤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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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사람은 옷 색도 잘 어울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부스러운 면이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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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정화는 외롭게 밥을 먹는다.
옆에 앉아서 찍기 힘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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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을 고민하다 미고에 가기로 했는데 역시 게으른 우리들은 가는길에 먼저 나타나준 하겐다즈를 외면하지 못하고 (찻길만 건너면 되는데!!) 잠시의 주저함도 없이 하겐다즈에 들어갔다.
평소 먹어보고는 싶었으나 둘이 먹기엔 가격이 살짝쿵 부담스러운 퐁듀를 먹어보기에 좋은 기회라고 여겨 아이스크림 퐁듀를 주문했다. 퐁듀가 나온지 꽤 된것으로 알고 있으나 역시 오빠님이 계시는 정화를 빼고는 처음이었음.-.-

아이스크림 퐁듀
그런데 아이스크림양이 너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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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먹는 초콜렛~ 달고나 맛이 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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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하는 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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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이를 바라보는 애정어린 윤재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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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는 정말 다정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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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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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맞대고 퐁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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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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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럭적럭 나쁘지 않았으나 상당한 가격(19000원)과 작은 아이스크림을 생각해봤을 때 그저 한번 먹어볼만한 메뉴인듯~^^

그래도 만족해하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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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말 싸움중인^^ 범진이와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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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문자오는 윤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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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나 만나게 되려자 ^^;;
행복하게 지내다가 보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