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음날 자기만 빼놓고 논것을 안 기면. 그녀때매 바쁜 시간(?) 쪼개 다시 만났다. 싸이월드 스킨을 만드느라 눈이 나빠진 그녀. 먹느라고 정신이 없다. ㅋㅋ 결국은 봤다. 나는 이날 혼자 상태가 좋은 척 했지만 렌즈를 먼 이국땅에 놓고와서 사실은 현이 만만치 않은 이러한 상태였다. 그렇다고 이럴필요는 없었는데 나의 중학생 시절이 생각나는 구나. 미워할 수 없는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