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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3 14:47

050916

조회 수 159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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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이렇다하게

쉬지 못하고 일해서

지친 아빠..

추석 때 갈곳 없는 우리가족끼리

여행가자고 꼬시는데

종민이는 없어서 빠지구 언니는 개인 사정상 빠지궁..

외동딸 되서 부모님이랑 가진 여행..

셋이 가는 여행은 거의 전무후무했궁.

근데 사진들이 은근히 다 깨져있다. VGA NOMAL로 찍었는데..무엇이 문제인지 몰겠음.

**민속사박물관
빙떡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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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신-대체 이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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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살-이거 완전 맘에 듬. 근데 심하게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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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눈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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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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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돌들~(사람처럼 생긴 돌들을 모아놨다..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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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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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사람모양 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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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신혼여행 왔던 엄마, 아빠는 말을 타보셨다고 하여~나만 말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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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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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억에 안좋은 **랜드,  **영화박물관..
(참고로 제주도는 개인이 하는 박물관, ~랜드 등이 무지 많은데 개인이 하는 만큼 콘텐츠도 별로고 가격은 내용대비 넘 비싸다-.-
괜히 테디베어박물관만 **영화박물관 때매 고객을 잃었다.ㅋ)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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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굴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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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하구 물이 있으니까 동굴안에서도 이렇게 풀이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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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콘도... 빌려서 갔다.
좋아하는 정광호씨 작업이 로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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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박물관에서 콘도에 기증한 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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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주무신 방~ 동화같다. 나중에 남편 생기면(?)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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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앞 바다(밤이라 운치는 있었지만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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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신라, 롯데호텔 구경가기^^
(갠적으론 신라호텔 강추~)

신라호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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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투숙객인양하지만 관람객 티 많이 난다.^^
많이 유명한 물방울 작품 앞에서
(이그림도 은근 벽지로 좋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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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장식적이고 일본고객을 심히 배려한 듯한(배용준 마네킹등ㅋㅋ) 롯데호텔..

눈이 발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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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구경했으니 커피 한잔은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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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콘도사진 찍기~
***콘도는 중문(호텔 등 화려한)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으나
고즈넉하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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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앞마당.. (강원도의 콘도들과는 상당히 다른 아열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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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너머 바다(?)..이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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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수영장~ 물만 안찼으면 이런데서 수영도 해보는 건데..
날은 무지 덥고 습했으나 물이 차서 수영은 못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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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한끼 콘도음식 먹어보기~^^
나랑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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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 했지만 양도작고 비쌌다~ 한끼로 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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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가는길..바다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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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으로 유명한 섭지코지~
여기가 좋더라 ㅎㅎ 인위적으로 무슨 랜드,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은 것보다 ***이 만드신 자연이 훨씬 좋더라 ㅎㅎ
비싸지도 않고^^

송혜교가 이 성당의 수녀였단다(드라마 못봄-.-)
일본 관광객 진짜 많다.
아 , 또 느낀거.. 우리나라는 사실 태국만 비교해봐도 객관적으로  별로 자연적 볼거리 없다. 우리야 우리나라거니까 보지.. 사실 경쟁력 없는 거 같다.. 역시 우리는 '사람', '한류'로 승부해야 외화를 벌 거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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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섭지코지의 까만돌과 진짜 푸른 바다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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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인가,,아니고 모 감시하는 그런거였다는데 이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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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이라 완전 놀기가 그래서 동남 교회 들러서 예배 드리고
처음 왔다고 일어나 인사도 하고 빵도 받고 완전 부끄.

성산일출봉(?) 올라 가는길.

자고 있던 인상적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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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영화박물관- 1인 6000원~ 젤 아깝게 쓴돈.
박물관 안에서는 찍을게 없더라(사진 찍을 수 있음에도-.-)

야외는 그나마 나았다.
친구들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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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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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kal)호텔 구경하기~
여기는 넘 깨끗하구 예뻤다~ 오래된 호텔이라 잘 정돈되고 자리잡은 느낌..

양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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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빠 이렇게 호텔을 자르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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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일을 보내고 월요일.

한라산 등반전에 아빠랑 정광호 작품 앞에서..
(하루사이에 완전 까맣게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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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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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가는길에 만난 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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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올라가는 길에 한장씩(다들 힘들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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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중간에 포기한 지점~
에라 사진이나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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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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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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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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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나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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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점심은 내가 쏘았다~
비빔밥, 떡국, 감자전...^^;;

먼산을 보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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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시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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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들린 용두바위.
별로 용머리 같지 않음..실망스러움.
이거보러 단체패키지여행에서 버스에서 내리면 되게 짜증날텐데..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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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도착.
아, 너무 습하고 더웠으나 외동딸이라 좋았던 여행.
부모님하고 다니니까 내가 돈도 안써서 더 좋은..ㅋㅋ
좋은 콘도에서 지낸것도 좋았구 자연도 아름다웠으.
내년 추석때도 여행가고 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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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언니께서 친히 공항까지 나오셨다.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집에 거의 다와서 엄마랑 아빠랑 어떤 작은 이유로 말싸움이 시작되서 막 싸우시고.
아...정말 유리그릇 같은 평화다~~
완전히 행복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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