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이렇다하게
쉬지 못하고 일해서
지친 아빠..
추석 때 갈곳 없는 우리가족끼리
여행가자고 꼬시는데
종민이는 없어서 빠지구 언니는 개인 사정상 빠지궁..
외동딸 되서 부모님이랑 가진 여행..
셋이 가는 여행은 거의 전무후무했궁.
근데 사진들이 은근히 다 깨져있다. VGA NOMAL로 찍었는데..무엇이 문제인지 몰겠음.
**민속사박물관
빙떡 좋아.
나막신-대체 이걸 어떻게..
떡살-이거 완전 맘에 듬. 근데 심하게 흔들림-.-
아빠~ 눈떠요^^
목석원
귀여운 돌들~(사람처럼 생긴 돌들을 모아놨다..귀여워~)
강아지~
귀여운 사람모양 돌들~
제주도로 신혼여행 왔던 엄마, 아빠는 말을 타보셨다고 하여~나만 말타기.
지도를 보는 엄마
별로 기억에 안좋은 **랜드, **영화박물관..
(참고로 제주도는 개인이 하는 박물관, ~랜드 등이 무지 많은데 개인이 하는 만큼 콘텐츠도 별로고 가격은 내용대비 넘 비싸다-.-
괜히 테디베어박물관만 **영화박물관 때매 고객을 잃었다.ㅋ)
**랜드~
미천굴 들어가는 입구~
빛하구 물이 있으니까 동굴안에서도 이렇게 풀이자라니!
우리가 묵었던 ***콘도... 빌려서 갔다.
좋아하는 정광호씨 작업이 로비에~
테디베어박물관에서 콘도에 기증한 곰인듯~
엄마 아빠가 주무신 방~ 동화같다. 나중에 남편 생기면(?) 와야지..^^
콘도앞 바다(밤이라 운치는 있었지만 사진은..)
유명한 신라, 롯데호텔 구경가기^^
(갠적으론 신라호텔 강추~)
신라호텔 앞~
마치 투숙객인양하지만 관람객 티 많이 난다.^^
많이 유명한 물방울 작품 앞에서
(이그림도 은근 벽지로 좋군ㅋㅋ)
좀 장식적이고 일본고객을 심히 배려한 듯한(배용준 마네킹등ㅋㅋ) 롯데호텔..
눈이 발광되다.
그래도 구경했으니 커피 한잔은 마셔야지~
아침에 일어나 콘도사진 찍기~
***콘도는 중문(호텔 등 화려한)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으나
고즈넉하고 예뻤다..
콘도 앞마당.. (강원도의 콘도들과는 상당히 다른 아열대 분위기..)
콘도 너머 바다(?)..이거 좋아^^
콘도 수영장~ 물만 안찼으면 이런데서 수영도 해보는 건데..
날은 무지 덥고 습했으나 물이 차서 수영은 못할 듯 했다.
아침 한끼 콘도음식 먹어보기~^^
나랑 아부지
맛있긴 했지만 양도작고 비쌌다~ 한끼로 족해^^
섭지코지 가는길..바다발견
올인으로 유명한 섭지코지~
여기가 좋더라 ㅎㅎ 인위적으로 무슨 랜드,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은 것보다 ***이 만드신 자연이 훨씬 좋더라 ㅎㅎ
비싸지도 않고^^
송혜교가 이 성당의 수녀였단다(드라마 못봄-.-)
일본 관광객 진짜 많다.
아 , 또 느낀거.. 우리나라는 사실 태국만 비교해봐도 객관적으로 별로 자연적 볼거리 없다. 우리야 우리나라거니까 보지.. 사실 경쟁력 없는 거 같다.. 역시 우리는 '사람', '한류'로 승부해야 외화를 벌 거 같으다..
그래도 섭지코지의 까만돌과 진짜 푸른 바다는 강추!!
방파제인가,,아니고 모 감시하는 그런거였다는데 이거 좋아^^
주일이라 완전 놀기가 그래서 동남 교회 들러서 예배 드리고
처음 왔다고 일어나 인사도 하고 빵도 받고 완전 부끄.
성산일출봉(?) 올라 가는길.
자고 있던 인상적인 말.
문제의 **영화박물관- 1인 6000원~ 젤 아깝게 쓴돈.
박물관 안에서는 찍을게 없더라(사진 찍을 수 있음에도-.-)
야외는 그나마 나았다.
친구들과 엄마.
천지연 폭포
서귀포 칼(kal)호텔 구경하기~
여기는 넘 깨끗하구 예뻤다~ 오래된 호텔이라 잘 정돈되고 자리잡은 느낌..
양식장
앗. 아빠 이렇게 호텔을 자르시다니.
이렇게 주일을 보내고 월요일.
한라산 등반전에 아빠랑 정광호 작품 앞에서..
(하루사이에 완전 까맣게 탔다..)
엄마랑 곰
한라산 가는길에 만난 월드컵경기장
한라산~
올라가는 길에 한장씩(다들 힘들었음에도!)
우리가 중간에 포기한 지점~
에라 사진이나 찍자~!
힘든 엄마..
엄마와 나~
억새풀
과 나비, 벌.
마지막 점심은 내가 쏘았다~
비빔밥, 떡국, 감자전...^^;;
먼산을 보는 엄마
맛있게 드시는 아빠..
돌아오는 길에 들린 용두바위.
별로 용머리 같지 않음..실망스러움.
이거보러 단체패키지여행에서 버스에서 내리면 되게 짜증날텐데.. 걱정이 되었다.
공항도착.
아, 너무 습하고 더웠으나 외동딸이라 좋았던 여행.
부모님하고 다니니까 내가 돈도 안써서 더 좋은..ㅋㅋ
좋은 콘도에서 지낸것도 좋았구 자연도 아름다웠으.
내년 추석때도 여행가고 시프다.
바쁜 언니께서 친히 공항까지 나오셨다.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집에 거의 다와서 엄마랑 아빠랑 어떤 작은 이유로 말싸움이 시작되서 막 싸우시고.
아...정말 유리그릇 같은 평화다~~
완전히 행복할 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