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빨리 온 '알레'에서.
(누구는 코에 손까지 넣었는데 짤렸군.)

대화에 끼지 못하고 자폐적 경향을 보이며 성경을 가지고 장난치는 신자.
자신은 결국 아트와 종교에 귀의하였단다. 하긴 유일하게 우리중에 작업하고 있는 작가 민경언니.

남친이 선물한 성경책의 고가(高價)의 부담에 잠시 교인이 되었으나 남친이 바뀌는 관계로 다시 무교로 귀의...
성경을 뚫어져서 보는 눈에 ex-남친에 대한 만감이 교차하는 듯...

맥신모카길드~ 이런걸 광고의 역효과라고 하는거지.
얼굴살 빠져서 갈수록 닮아가는 경진언니, 나.

배경이 예뻐서 경진언니.

민경언니와 경진언니. 전혀 우리와 나이차이를 느낄수 없도록 심하게 배려해주는 79분들.

기면, 김현. 누욕 갔다 왔단다.
룩슈리 백수

월급쟁이 2년에 다크써클클럽 형성한 보라와 나.

내년에는 우리도 보다 밝은 삶으로 국익에 이바지하자고 결심했다.
귀에 목에 하나씩 걸고 있는 스팽글은 생일 맞은 보라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특이한 인간, 기특한 손재주.
0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