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뤼..
드디어 그의 <아저씨>를 만나다.

역시 보라. 손버릇을 숨기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목걸이를 밤새 만들어 목에 걸고 왔다. 다소 무거워보였다.

얌전한 것도 잠시.(보라는 스스로 '타이슨'이란 제목으로 올리다.)

밥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놀다가.
난리인 보라옆에는 초면인 보라친구 안나.
역시 낯을 안가리더라고..

민경언니는 떄로 자리를 피하고 싶었는지 혼자 솟구치기도 했다.

아저씨는 참 착했다. 끊임없이 보라를 찍어댔다.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입맛을 버려서.(ㅋㅋ나는 포샵처리.)
차를 마시러 갔다. 아저씨가 차를 사줬다.

우리는 케익으로 이렇게 예쁘게 생일축하고 해주공.

흥분한 나.

짜잔~ 그의 아저씨 공개. ..
하려 했으나 다행히(ㅋ) 어둡게 나와주셔서 최대한 밝게 했는데도 실루엣만.ㅋ
아저씨~ 커피 잘마셨어요.

답례로 그에게 우리는 이런 특권을 선물했다.
사실 보라가 시킴.
특이한 여친.
그러고 싸이홈피에 올리기를..
<어둡게 나와서 다행이야..나 비위약한데..>
특이한 커플로 정신 없었지만 밥도 차도 얻어먹어서 기분 좋았던 하루.^^
ㅋㅋ..타이슨,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