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일얘기냐 하겠지만..
부천에 있느라고 못 치뤘던(?) 본사 언니들과의 생일턱..
오늘에서야 챙김.
지난달 퇴사했지만 부평에서부터 먼길을 와준 여전한 나의 든든한 동갑친구 미향이..생일선물도 친히 골라준.
후식에 가서야 겨우 발견한 여유.
이제부터 그녀들 좀 찍어볼까.
우리의 왕언니, 정선언니. 급여를 포한 아인스에서 지급되는 모든 돈은 그녀를 통한다. 정말 예쁜 아들 딸을 그리고 잘생긴 남편과 살고 있는데 게다가 일까지 잘한다. 믿음까지 좋다. 복받은 女.
화장을 고치는...
안살림 꽉잡고 있는 <인사.총무>황언니.
항상 작업중이나 아직 뚜렷한 실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내가 노가다 뛸때마다 나의 비서질을 전담해주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
나랑 동갑. 아인스월드로 들어오는 모든 현금은 그녀의 손을 거쳤는데. 근 6년간 몸담고 있던 아인스를 돌연 퇴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아, 이게 아니고..^^;;)
내가 첨 입사해 진짜 어리버리 할때부터 옆에서 잘 챙겨주고 때로는 쓴소리로 나를 키운 그녀.
대문사진은 언니들과 미향이의 선물.
나에게 나이에 맞는 외모를 찾아주고자 이렇게 발랄한 옷과 양말사주심.
감사..
언제까지 아인스에 있게될지 모르지만..
여러가지로 내게 감사한 회사..
좋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