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이제 기다리기.
아. 워낙 소심하고 예민한 체질이라;; 긴장도 쫌 하고, 잠도 깊이 못자고 (몇 번 깨고;;)
어제 저녁에는 난데없이 렌즈 사겠다고 인터넷을 뒤지기도 하고;; ㅋㅋ (결국 아직 못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오늘(오전 10시~12시)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뤘다.
근데 그렇게 잘 본 것 같지는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ㅠㅠ
솔직히 막 못보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단 문제가 너무 평이하게 나왔고,
그래서 무엇인가 특별한 것으로 승부하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시간이 모자라는 사태가;;
가뜩이나 글씨가 엉망인데 시간이 모자랐다니 어느 정돈지 짐작 가능? ㅋㅋ
과학적 합리성이 절대적이고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두 지문을 주고 거기게 대해
논하라는 '의료 사회' 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그렇지만 특별히 난해하지 않은 문제가
나왔거든. 점수가 다들 고만고만 하게 나오는 거 아니야? 생각이 들더라고. (내심 안락사에
관한 문제가 나오길 바라고 있었는데;; ㅋ 준비해 논 김에 담에 일기나 써야겠다;;)
휴. 암튼 끝나서 좋타. 모레 수련회(13~16) 다녀오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러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1차 합격 발표: 26일) 이제 내 손을 떠난 일이니 완전히 하나님께 맡깁니다~
많이 부족한 거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알아서 잘 해주세요~ 흐흐
그리고, 시험 잘 보라고 격려해주고, 기도해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
+ 이제 수련회에 집중해야지. 수련회 교재 예습부터;; ㅎ
기다림.. 수련회의 은혜...맡겨드림.. 감사.. 으흐~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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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많이 받구 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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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여기 아직 12일이야~ 이제 12시간 뒤에 떠날 준비로 한창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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