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살아내야 할 신비이다."
"인생이란 우리의 계획과는 별도로 그냥 우리에게 주어지는 우연 같은 것이다."
이런 말들이 있더라. 정말 그런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신비', '우연'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삶에는 정말 비이성적이고, 신비롭고,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내 삶이 그랬다. 내가 계획했던 데로 잘 안되더라고.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안되는 것들이 있더라고. 나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더라고.
그런 중에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마음을 열게 된 것 같다.
음.. 나는 되게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 내 인생을 돌아보면
크, 꽤 잼있다. 어느 사이엔가 정말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있었구나.
그러던 중에 하나님이 정말로 내 삶을 인도하고 계시구나 하는 흔적들을 발견하게 된다.
절대로 부인할 수 없는 흔적들. 그 분은 나를 너무도 사랑하신다.
시험이 일주일 밖에 안남았다. 또 한 번 내 인생이 잼있게 흘러갈 수 있을 만한 길목에 서 있다.
솔직히 조금 두렵고, 걱정도 된다. 어떻게 될려나? (어찌 되던 가장 좋은 길이라 믿지만)
누구나 이런 불확실성 앞에 두려움을 느끼는 거겠지? 하지만 쫌 분명히 해둬야 할 다른 점이 있다.
나에겐 근본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믿음이 있거든. (자랑하는 거다! 흐흐)
그리고 이런 불확실성 덕분에 내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된다는 사실.
내 인생에 아주 구체적인 지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나에겐 축복이라는 사실.
그 분은 내 삶의 모든 순간에 나와 함께 하며 그의 뜻을 구하길 원하신다.
나도 그래요.
+ 저 사진은 w-houston.com 표시가 없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내가 찍은 것이 아님.
+ 내 진로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매우 고마울 것임 ^^ 화이팅!!
일주일뒤에 달라진 모습 기대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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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윤재에게 평안과 믿음 주신..그분이 앞으로도~~쭈욱.. 그러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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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고마워. 근데 너무 평안해서 공부를 열심히 안하는 건가 ㅋㅋ 화이팅!!
thanks, I'll do my 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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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기도부탁할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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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와주시겠지~ 하는 확인의 글. ㅋ 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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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보답할게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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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럭의 관건은 공부했던 논제에서 문제가 나오는 거~ ㅋ 쌩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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