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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11:53

90

조회 수 56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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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군대가 그래도 좋아져서

단체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게시해놓는다-

다들 썩소를 감출수 없지만

억지로 웃는표정들-

(메뉴얼 이름은 '영광의 얼굴'이다)

프라이버시보호를 위해 살짝 얼굴들 지워주셨다-

잘생긴 애들은 더 열심히 지웠다-


편지도 왔는데

내용을 보니

군인화교육단계가 아니라

아이화교육단계가 아닌가 싶다-

8.jpg




ㅋㅋ 보고싶소-

추신- 오빠글씨는 추워서가 아니라 원래 저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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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guz 2008.03.15 23:17
    ㅎㅎ 다른분들 얼굴 하나하나 지워주시는 쎈스 짱인데요~
    그리고 훈련소의 저 편지내용은 참 공감이 가요. 처음 피엑스 갔을때의 그 기쁨이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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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8.03.16 10:49
    ㅎㅎㅎ 남일이 아닌 것 같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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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넌진 2008.03.25 00:21
    ㅋㅋㅋ 과자 음료수 초콜렛이 얼마나 먹고싶은데 - 거기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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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8.03.30 23:48
    다 그렇구나= 난 평소에는 과자도 잘 안먹던 사람이 왠 과자 초콜릿 얘기를 이렇게 쓰나 했지.ㅋㅋ
    다들 정말 머리 깍여놓으니까 잘생긴 사람 하나도 없더라요-(이거 표준말 아니라매-)

    전혀 남일이 아니지. 낄낄. 내가 밉니.

    너는 그런말 하면 안되지-지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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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Ko 2008.04.20 21:50
    오늘 교회 앞에서 너의 남편분을 본 것 같아... 아주 살짝 지나쳐서 혹시나 했는데.. 이 사진을 보니깐 맞구나!!
    귀여운 군인이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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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8.09.10 12:58
    푸하하 맞아 우리오빠는 굳이 붙이자면 귀여워 ㅎ
    현진코- 카리스마는 언제 만나나!
    추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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