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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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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0
백년만에 꽃단장.

이공부 저공부를 핑계로

결혼식 이후에

처음 인사드리는 외할머니.ㅜ.ㅜ

맛있는밥을 사주셨다.

자주 안보니까 맛있는것을 사주신거 같다.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나름 나쁘지 않은 작전이다.

평일 낮에 감사한 시간.

1.차려입은 우리.
우리 신랑 훤하다^^

2.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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