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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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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네리 특집>

민경언니 선물이란다.

민경언니는 내가 학교 다닐 때 대학부 생활하는걸

그렇게 핍박했는데..ㅋㅋ

(그교회는 왜 목요일도 가? 너 작업안해? 등등..)

작년에 동생을 따라 대학2부에 등반해서 갑작스레 제자반을 받고 있다.

여8 김민경.

리더 꼭 하슈,,ㅋ

뒤늦게 대학부에 늦바람 나다보니 핍박했던 것이 미안했나?너 왜 벌써 졸업해..그런다.
언니,,언니가 늦은거야.

대학부 파송식날 저녁에 만나고 집에가서 바로 만들었단다.

우리에 대한 우리도 모르는 자료를 늘 가지고 있는 무서운 그녀.

이번에 기도학교를 하면서 기도학교 커뮤니티에 가입했더니 내이름이 있더란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중보팀 했던 때가 학교에서 그네들과 심하게 같이 지냈어야 했던 때임을 매치하고선 엊그제 갑자기 전화와서 한다는 소리가.."너 그때 괴리감 장난아이었겠다..." 그런다.

그래..여러가지로 미안했던 게다. 쿄쿄.

그런데 이사진을 보니 이것도 하나의 핍박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왤까.

정말 사랑+미안+축하의 표현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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