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생각을 담아두기

쉬운 일은 없더라.

2004.Oct.13

제목에 쓴 것처럼
정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애.

아무리 이번 학기 9학점 듣는 거라지만 그렇게 쉽지 만도 않터라고.
물론 시간적으로는 작년까지 내 생활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겠지만,
학점 따기가 만만치 않을 듯해서 걱정이 되네. (이번 학기 다니는 목적이 오로지 학점이기에;;)

지금 듣고 있는 과목 두 개 다 30명 밖에 안들어서 후달리고 (보통 우리과 수강인원 100명 안팎)
인공지능 교수가 정말 최고라서 (최고로 극단적인 반어법) 걱정되고..
아.. 어제부터 인공지능 공부 시작했는데 왜 이렇게 어렵다냐;; 난 정말 AI랑 안 맞나봐
(옛날부터 정보보호랑 안맞는다고 불평하더니 정보보호가 잼있게 느껴질 정도 ㅋ)

게다가 이번에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 두 개 밖에 안 봐서 널널할 줄 알았더니,
시간표가 대박인게 담주 금요일 하루에 3,4하고 5,6으로 보게 되었다지. (이럴수가!)
점심도 못먹고;; 이렇게 되기는 또 처음;;  

그리고 비상! 앞으로 볼 수 있는 토익 시험이 두 번 밖에 안남았더라고. 한 50점은 더 올려야 되는데;;
& 이건 쫌 좋은 소식일 수도 있는 건데. 드디어 아르바이트가 들어왔다는!! :D
중간고사 끝나면 바로 시작할려고~ (꿈에 그리던 광각렌즈를~~)

so 여건 상 앞으로 매우 빡센 나날들이 예상되는 거지. 일단 담주 금요일에 중간고사가 끝나면
한동안 오전에는 토익공부, 오후에는 학교공부, 저녁에는 아르바이트.
대강 이렇게 정신없이 살아가지 않을까? ㅎㅎ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잘 되겠지?
이때까지 그랬던 것처럼 ^^

댓글(4)

  • 2004.10.14 16:23  Reply
    맘을 이렇게 쓰면 안되겠지만..그간 너무 즐겁게 사는 거 같아 마음이 좀 그랬다..흠.. 빡세지는구나. 기쁘다^^V.

    댓글 수정 삭제

  • 2004.10.14 23:42  Reply
    야 너무 하잖어;; 기쁜 김에 잘해낼 수 있도록 기도부탁;;

    댓글 수정 삭제

  • 2004.10.14 23:46  Reply
    좀 걱정되는데...알바 받은 돈으로 또 한의원 가는거 아냠...
    당신도 만만찮은데 괜히 푸념 늘어놨나...
    너두 힘내! 벌써 힘나 있는 것 같기도 하다만...

    댓글 수정 삭제

  • 2004.10.15 22:47  Reply
    그동안 충분히 쉬었지 ^^ 이제 한동안은 열심히 지낼 일들만 남았다ㅎㅎ
    응 나도 쫌 깝깝하고 부담이 되었었는데 저번 주일에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을 찬양
    하면서, 모세에게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하시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힘이 막
    나더라고 ^^ 하나님의 스케일로 우리와 우리의 상황을 바라보자!

    댓글 수정 삭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오랜 만에 제대로 공부, 와 머리가 터져터져~
houston | 20
습관이라는 거 참 무섭다. 바꾸기 엄청 힘든 것 같다. 습관 1> 계속 8시 정도에 일어나다가 이번주부터 갑자기 5시 45분에 일어날려니 몸이 말을 듣지 않네 >_< 중도에 도착하면 7시. 겨우 6층에 자리를 맡을 수 있다...
Read More
오늘은 이 노래가 너무 듣고 싶더라.
houston | 15
난 정말 음악 없이 못 살 사람이야;; 오늘은 이 노래가 너무 듣고 싶더라고. (가사는 원래 신경안씀;;) 휴~ 듣고 나니 쫌 살 것 같다. ㅎ 이건 쫌 난데없는 얘긴데 나는 애가 왤케 까다롭냐;; 나름대로 좋은 점...
Read More
쉬운 일은 없더라.
houston | 13
제목에 쓴 것처럼 정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애. 아무리 이번 학기 9학점 듣는 거라지만 그렇게 쉽지 만도 않터라고. 물론 시간적으로는 작년까지 내 생활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겠지만, 학점 따기가 만만치 않을 듯해...
Read More
It's different (새로운 핸드폰!)
houston | 07
어제 드디어 2년 10개월 만에 핸드폰(IM-7300)을 바꿨다! 정말 오랫동안 잘 버텼던 것 같아. 34개월이나 썼는데 완전 깨끗하게 잘썼었지. 버튼이 잘 안눌려 3개월마다 키패드 부분을 청소해야된다는 것 외에는 정말 ...
Read More
정신 차리기 (게으름)
houston | 04
으아~~ 벌써 10월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아. 한 주 한 주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날씨가 갑자기 이렇게 추워진 것 만큼이나 그동안 너무 게을렀구나 하는 맘에 이렇게 살면 안돼~~ 위기의식이 확 느껴진다. 으...
Read More
아직도 가야할 길 (사랑과 성장)
houston | 28
내가 나에 대해서 진지하게 돌아보기 시작한 것은 아마 두번 째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고서 부터였던 것 같다. 그 때 이후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몇 가지 터닝 포인트들을 통해서 한걸음 한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