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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2 08:25

말의

조회 수 131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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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정말 큰걸까-

'재미있다고 해두자, 혹시 재미있어질지 알아?'라고 일기 쓴 이후에

정말 이 일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내가 '늘' 무슨일을 해야하는 걸까 고민하자 누군가가

돈을 안준다고 해도 하고싶은 일이 모냐고 물었는데

내가 꿈꾸던 직업은 막상 내게 '그런 일'은 못되었다.


내가 돈을 안받고 할 수 있는 일은

1.여기에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리는 일
2.이쁘게 생긴 여자아이들하고 노는것.

..정도 되지 않을까?

물론 미술을 가르치는 일도 돈을 안준다면 안할 거 같은데
이쁘게 생긴 여자아이들하고 놀려면 나름의 루트가 필요하니까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요즘 우리부부는 우리 친정에 살고 있다.

이 시간이 우리 둘에게 은혜롭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그리고 곧 우리의 집도 생기길^^.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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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9.05.12 15:07
    흐흐 잼있다니 잘 되었네 ^^
    배치를 어디로 받으신 거야?
    집 구하는 거 정말 쉽지 않은 일이더라 +_+ 좋은 기회 만나게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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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9.05.13 08:23
    고마워~~ 새로운 곳에서 적응 잘하고 있지?
    집 잘 구했나보다- 축하해^^
    이제 곧 좋은 일만 남았네=
    우리는 수통으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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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guz 2009.05.13 13:36
    오와~ 정말 일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최고에요!!
    그럼 형님 수통으로 출퇴근. 좋으시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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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9.05.15 07:53
    동구야~ 넌 원래 즐겁잖아~^^
    맞아~ 같이 지내니까 훨씬 안정감이 있는거같아~~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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