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by won:) posted May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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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정말 큰걸까-

'재미있다고 해두자, 혹시 재미있어질지 알아?'라고 일기 쓴 이후에

정말 이 일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내가 '늘' 무슨일을 해야하는 걸까 고민하자 누군가가

돈을 안준다고 해도 하고싶은 일이 모냐고 물었는데

내가 꿈꾸던 직업은 막상 내게 '그런 일'은 못되었다.


내가 돈을 안받고 할 수 있는 일은

1.여기에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리는 일
2.이쁘게 생긴 여자아이들하고 노는것.

..정도 되지 않을까?

물론 미술을 가르치는 일도 돈을 안준다면 안할 거 같은데
이쁘게 생긴 여자아이들하고 놀려면 나름의 루트가 필요하니까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요즘 우리부부는 우리 친정에 살고 있다.

이 시간이 우리 둘에게 은혜롭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그리고 곧 우리의 집도 생기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