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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11:40

기억

조회 수 186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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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취업 원서를 넣고 있는데

경주(보문단지가 있는 경주 맞다)에서만

면접보자고 전화왔고

다들 감감 무소식이다.

오빠와 나의 분석으로는

경주에 지원한 사람이 없는 것이다.ㅋㅋ


경주는 대구에서도 한시간.

정말 경주로 다녀야 하는 걸까.



나의 취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너무나 간절해요. 진짜루.

하루종일 인터넷으로 구직활동을 하다

뒷목이 뻐근해지면 단지내에 헬스장가서

일일 3000원 권을 끊어

러닝머신을 뛰며 한숨만 나오는 9시 뉴스를 보다가 집에와서 자는게 일과.

2주째 꼬박하다보니 더이상은 못하겠음.



메리크리스마스 & 일하는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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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줭양 2008.12.25 20:47
    ㅋ 일하려는 너- 나와 같은 상황이지만 네겐 멋진 오빠가 있음이 다르군!!ㅜㅜ
    너가 경주가서 일하면 나도 경주가서 일할까?!(우리 아부지 내게 권유하셨음!!ㅋㅋ)

    다른 것보다 그래 쉬는것도 맘편히 못쉴바엔
    일하는게 낫다는 생각은 너나 나나 비슷한듯!!

    뭔가 노력하는데 뭔가 틀어지는 듯한 때에는(나도 너못지않은 노력하고 있다 ㅋ)
    너무나 성실하신-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분의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니 답답함이 좀 사라진다-


    그분의 계획이 뭘까 고민하며
    너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날 2009년을 기대하며-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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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08.12.26 10:57
    올해 이어졌던 어려움과 힘듬이 연말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한해' 로 정리되는거 같아.
    주영이 말대로 그분의 계획에 우리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내자.
    그리고 헛된 노력이란 없으니 시간만 보내는 듯한 우리의 수고도 결국 계획하심중에 하나겠지
    힘내자 2009년.
    (이주영도 너도 완젼 사랑스럽다. 줭-어려워 ㅋㅋ)
  • ?
    won:) 2008.12.28 10:51
    너무나 성실하신-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분의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니 답답함이 좀 사라진다-
    ->짱 은혜롭당 ㅜ.ㅜ 정말 그렇겠징?
    경주 혼자 인터뷰 가려나까 나 왜케 마음이 스산하니.
    서울에 있엉- 서울에 멋진 사람이 더 많잖오.ㅋㅋ
    일하려는 너- 나 사이에 오빠가 있는 나보다 니가 더 좋은 상황같은데??ㅋㅋ
    너에게도 놀라운 일이 일어날 2009년!

    수정- 팥죽과 수정과는 너무나 맛있었엉- 고마웡.
    너 덕분에 서울에 문화에서 완전히 소외되지 않는거 같아서 넘 좋아.ㅋㅋ
    그랭- 그래도 올해 졸업 하나는 했다는 위로를 해본다.ㅋㅋ
    나 어쩌면 임고공부할거 같기도.ㅋㅋ
    화요일날 경주 가보고.
    줭- 이 왜 어려워?ㅋㅋ
    너의 복된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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