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취업 원서를 넣고 있는데
경주(보문단지가 있는 경주 맞다)에서만
면접보자고 전화왔고
다들 감감 무소식이다.
오빠와 나의 분석으로는
경주에 지원한 사람이 없는 것이다.ㅋㅋ
경주는 대구에서도 한시간.
정말 경주로 다녀야 하는 걸까.
나의 취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너무나 간절해요. 진짜루.
하루종일 인터넷으로 구직활동을 하다
뒷목이 뻐근해지면 단지내에 헬스장가서
일일 3000원 권을 끊어
러닝머신을 뛰며 한숨만 나오는 9시 뉴스를 보다가 집에와서 자는게 일과.
2주째 꼬박하다보니 더이상은 못하겠음.
메리크리스마스 & 일하는 해피뉴이어!
너가 경주가서 일하면 나도 경주가서 일할까?!(우리 아부지 내게 권유하셨음!!ㅋㅋ)
다른 것보다 그래 쉬는것도 맘편히 못쉴바엔
일하는게 낫다는 생각은 너나 나나 비슷한듯!!
뭔가 노력하는데 뭔가 틀어지는 듯한 때에는(나도 너못지않은 노력하고 있다 ㅋ)
너무나 성실하신-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분의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니 답답함이 좀 사라진다-
그분의 계획이 뭘까 고민하며
너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날 2009년을 기대하며-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