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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2:57

드뎌

조회 수 132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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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가 완전히 복구됐나보다.^^

로긴이 된다-



나는 월요일 완전히 학교를 끝내고

대구로 내려왔다.

지난주말부터 진정한 백수가 되었는데

벌써 몸이 근질근질 하다.

사진이나 올리면서 앞으로의 살길을 모색해야겠다.

대구는 참 조용한 도시다.

그리고 기간제 교사는 계속 똑똑 떨어지고 있다.

교수님은 나의 논문이 말이 안되는 거라고 질타하셨고

이번학기에 정말 논문만 썼는데 하는 나의 말을

변명으로 들으셨다.


원래 교수님 마음에 드는 것은 어렵다.

또, 굳이 마음에 들어야 할 것이 무언가.

나는 정말 열심히 썼는걸.

서울-대구 ktx로 인해 발생한 마이너스 ***만원 통장이

이를 보여주지 않는가.

결국은 소질이 부족하다는 말밖에 안되겠지만.


나는야 아줌마.

교수님 칭찬보다 마이너스 막아줄 나의 직장에 엎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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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oguz 2008.12.17 13:23
    와~ 오랜만이에요누님~
    정말로그인이 되는군요.ㅎㅎㅎ
    하지만 저 방명록이 복구되기까진 좀 기다려야 할 듯 해요!!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주님 알아주실 거에요~ 힘내세요!^^
  • ?
    won:) 2008.12.17 14:05
    난 세상도 나를 알아주길 바래.ㅋ
    누님이라는 말은 너무 나이를 실감하게 하는구나.
    잘지내니.ㅋㅋ
  • ?
    e na 2008.12.18 13:30
    언니~ㅋㅋ 아이고 대구 가셨군요. 우리또 언제 봐요? 미래걱정은 정말 끝도 없는거같아요.

    언니 화이링!
  • ?
    houston 2008.12.19 14:19
    완전히 복구가 되면 자축하며 연락돌릴께;; 에유 힘내삼!!
    (으흐 국시 끝날 때까진 마이너스 신경 끄고 있어야지;;)
  • ?
    won:) 2008.12.21 10:28
    이나얌- 고마웡. 윤재 셤 끝나면 또 보장. 너는 어리잖오. 내가 너나이면 넘 좋겠다ㅋㅋ 화이링!

    윤재- 너도 힘내삼. 화이팅이야. (그래야지. 신경쓰면 스트레스만 받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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