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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9 14:59

무사

조회 수 109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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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대구착지.

어제 이사하고 드디어 이너넷 메가패스를 설치했다.

서울같았으면 이만원 짜리도 아까워서 못설치했는데

여기는 이너넷 없으면 우울증 걸리기 딱 십상이고

이너넷은 메가패스가 독점이라니

어쩔수 없이 비싸고 빠른 이너넷 메가패스를 설치했다.

6개월만에 이너넷이 생겨 느무 기쁘다.



다음주말에 서울에 간다.

느무느무 보고싶다 다들.


시험은..

묻지 마시길.

끝났다는게 중요한것.

두려워서(?) 채점도 못하고 있다.



논문이 문제인데.

나 제발 졸업하고 싶다.

대학원을 하도 오래 다녀서 다들 박사하고 있는지 안다.

매주 학교때매 서울가는데

논문쓰느라 바쁘겠지만 너무나 놀고픈 나랑 놀아줘요.


바뀐 핸드폰 번호 010-5083-7326

예전 핸드폰이 서울에 있어

보고시픈 사람들 핸드폰 번호가 없다.


혜영언니, 바올언니, 주은언니, 민영언니, 수정, 주영, 정화, 성희, 원진이(이씨강조), 윤선이, 상미언니, 혜은이, 동구, 이나, 윤재, 범진, 홈페이지에서만나는 그의누나 선영언니, 경구, 광무, 영석, 병민, 경주, 윤진, 정은이, 미혜... 마음이 급해서 생각안나는 그리운 얼굴들...


대구로 와도 맨날 재워주지. 부대밖으로 나가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시골이라 공기좋고 메가패스 빠르고.

인생은 살만한 곳.

시험도 제발 잘됐으면 좋겠다.

2008년 상반기 너무 힘들었던 만큼

하반기 더욱 행복하길.

오빠에게 다시(?) 정상적인 와이프되길.

좋은 교회 정하길 기도해주세요.

학교수업은 화요일 혹은 수요일정도로 잡고 서울갈거 같은데

부대입구에서 집까지가 너무 멀어서

생각지 못한 힘든여정이 될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이사한 어제 문득 들었다.


그래도 나는 상반기에 많이 강해졌다^^


이원진이 아들과 문병민이 아들이 보고싶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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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08.08.29 17:15
    전화끊고맘같아선바로가보고싶다라고생각했는데
    이사한지이틀만에쳐들어가는건예의가아닐꺼라는
    너는괜찮다해도오빠님도계시고ㅋㅋ
    조만간서울에서보고나중에그곳에서도만나
    #말에는힘이있데간절히소망하고잘될꺼라당연시여기래,좋은소식있을꺼야.
    수고했다. 이말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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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8.08.29 22:29
    흐하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 나도 보고 싶은 사람들 만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그날이 오면 연락할께 ^^ 화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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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전씨) 2008.08.30 01:28
    이제 영원히 안 볼 사이.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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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8.08.30 09:53
    수정. 오빠님도 나도 언제든지 웰컴. 여기는 너무나 평화(?)롭고나.
    수정- 말에 진짜 힘이 있는거 같아. 나일교시전에 화장실에서 아는사람 만나
    너무떨려너무떨려 했더니 정말 일교시 시험때 너무 떨리는거 있지 ㅜ.ㅜ
    늘 긍정적으로 말해야 함을 뼈져리게 느꼈지. 좋은소식 있을거야.
    내수고보다 너의 은근하고 오랜 후원이 더 대단해. 보고싶어.

    윤재야- 공부하느라 바쁘구나. 동구이나랑 또시간맞춰 만나자. 내 새번호로 연락줭- 힘내라 힘내.

    전씨 원진아. 시험은 어땠느뇨. 기도했다;. 참나. 누가 안본대. 그냥 저라인에서 밀린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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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선 2008.08.31 16:50
    이사 잘 했구나?^^..
    멀리 있어도, 자주 못봐도
    늘 생각나는 사람..
    건강하게 잘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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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 2008.09.02 13:23
    어머..내 이름이....
    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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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8.09.02 14:39
    윤선아- 보구싶엉- 요즘 싸이 안하지?
    이사야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는데 돈이 없어서 가격비교하느라 좀 고생했지(오빠님께서.ㅋ)
    나 서울에 있으니까 전화해=

    언니~~~~ 몇안되는 독자시잖오.ㅎ
    자주 놀러와주요. 글구 윤지랑 윤성이 보러 놀러갈께용-
    언니도 방학이 필요한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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