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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되었다-
나는 다른재능은 확신할 바 없지만
아가 탄생일의 기운을 매우 강하게 느끼는바는
이미 선영언니 첫째 동명 탄생시
범진이를 증인으로 확인된 바있다.
어제는 엠벰에게 니아이 언제나오냐
문자를 보내고 싶은 강한 마음이 들었지만
야심한 밤에 아줌마가 아저씨한테
그것도 남의 아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보낸다는 것이
약간은 민망하여 참았는데
이로 인하여 한사람의 증인을 놓친바 되었으나
의심할 바 없이 확인된 나의 유일한 재능이니
바로
오늘 엠벰 주니어가 나의 예감에 부응하여
세상 빛을 봐준것이지 (물론 예정일 이었을 것이다)
은미야 진짜 수고했어.
엠벰이 이쁜 옷 사줄거야(원래 선물하는거래)
아가 얼굴이 진짜 기대된다.
아빠 엄마 인물에 주니어 얼굴 하나는 맡아뒀다.
(그러니 굳이 사진에서 누구인지는 설명안해도 되겠지.)
그래도 참고사진 제목:mbm의 리더십.
귀한 너의 가정- 축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