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다.
홈페이지 여기저기서 여러 번 말했지만 요즘 정말 많이 성장하고 있는 시기인 것 같다.
어제 도전이 되는 친구랑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저학년 때 나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변화되고 성숙해진 면이야 한 두 개랴만은 문득 떠오른 거는
내 한계와 영역을 많이 확장시켜왔구나. 하는 생각.
오직 내 성장을 위해서 모든 에너지를 나에게 집중시켜 살아왔던 생활.
참 이기적이고 나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대학부에서 훈련받으면서, 훌륭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정말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사랑에 빠져보기도 하면서, 내 영역이 더 넓어지고 확장되어 가더라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서 내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돕고,
섬기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실수도 많이 하고, 아직도 멀었지만~ 그냥 예전 내 모습 생각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나 되게 잘 살아왔구나 &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했어 ㅎㅎ
그야말로 감사할 꺼 투성이인게지.
얘기하고 싶은 거 정말 되게 많은데 막상 글로 옮길려니깐 힘들다 -_-
(사실 처음에 쓸려고 했던 건 완전 다른 내용이었음;;)
원래 저녁에 조용히 내 방에 앉아서 일기를 쓰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 시간에 운동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v
진지하고 깊이 생각하면서 써야 하는 글을 쓰기가 쉽지 않터라고.
요즘 생각하고 깨닫고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글로 옮길려면 거의 등불 쓰는 스타일로
정성을 들여야 할듯;; 정말 글을 술술 잘 쓰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
모 차근차근 나누면 되지~
이런 시간과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전심으로 :)
+ 사진은 9월 9일 우리 학교 학관과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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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부터 본격적으로 소그룹 같이 할 사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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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노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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