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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17:30

또떨

조회 수 1055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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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졌다.

미련이 없진 않지만

또 그만큼 지쳐서

그냥 열려있던 길로 가기로 했다.



맘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다.

인생은 길다니까

꾸역꾸역간다.


(기도해주신분들에게는 정말로 감사 + 면목없음+자존심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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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8.02.14 14:26
    그런데 그냥 감사하기로 했다.
    1년전 공부시작할때 원진이가 했던말대로
    잃은건 별로 없다.(돈하고 시간빼고는)ㅋㅋ
    얻은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돌아갈데가 있다는거에 감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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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 2008.02.14 16:17
    글쿠나...
    돌아갈 곳이 있어서 좋겠는걸~~~
    앞으로 재도전은 없는거야??
    다재다능해서 다반면으로 길이 열려있네~~혜리는...
    공부한게 있어서 앞으로 남편과 말도 더 잘 통하겠다...
    공부한게 절대 헛되진 않을거야...하나님이 일은 항상 계획하심 하에
    이루어지더라.... 나중에야 그 뜻을 알게될거야...
    힘내구~~~ 맛난 거라도 먹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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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8.02.15 10:33
    언니- ㅎ
    안그래도 난 여기 들어오기전에 싸이가서 언니 홈피 보구오는데=
    언니는 신기하게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을 받으셨더군요.ㅋㅋ
    부럽삼.
    나는 욕심이 너무 많아서 이래요 ㅜ.ㅜ
    근데 더는 못하겠구-
    맛난거는 먹을라요~~ 힘주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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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guz 2008.02.15 23:59
    감사함이 참 멋지네요~
    어떤 길이든 주님과 함께, 또 인생의 동반자와 동역자들과 함께니 힘이 날꺼에요~^^
    앞으로 더 좋은 일이 가득하고 네리님의 기쁨이 주님의 기쁨되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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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8.02.16 11:34
    동구님- 격려과 축복 감솨감솨-
    그리고 대학원 입학도 축하드려요-
    격려의 은사가 있으신듯^^(윤재야 그루브 꼭 모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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