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떨

by won:) posted Feb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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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졌다.

미련이 없진 않지만

또 그만큼 지쳐서

그냥 열려있던 길로 가기로 했다.



맘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다.

인생은 길다니까

꾸역꾸역간다.


(기도해주신분들에게는 정말로 감사 + 면목없음+자존심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