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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3 17:54

나는

조회 수 102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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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욕심이 많다.



세상에 좋다는 직업은 내가 다 가지고 싶고

내 남편 비롯 가족이 다가졌으면 좋겠고

육신의 한계로 버린 꿈이라 과거형으로 쓰지만

예쁘고 싶었고

똑똑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원하는 것을 주셨을 떄 감사하느냐

그렇지 않았다.

감사하면 더 안주실거 같아 계속 나는 너무 계속 가난했다.


그래서

나한테 삶은

계속 결핍을 채우기 위해

달려가는 느낌이다.


결혼, 내 직업, 남편의 직업, 돈, 학교, 자격증...




복음이 내삶에 복음되기를.

그리고 그것을 내가 정말 마음으로 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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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a 2007.12.14 00:22
    흐흐 저도 세상 좋다는 직업 갖고싶네요. 근데 욕심은 욕심을 낳는것 같아요

    나중에 지나면 정말 중요하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지금 갖고싶은 그마음.

    그마음보다 복음을 더 중요하게 여기면서 살면 좋겠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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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진 2007.12.14 22:01
    네리. (1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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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7.12.16 00:12
    이나얌- 그래도 공부한게 아깝잖아ㅋㅋ 잘될꺼얌 ^^


    넌진. (커서 땡기면 10자 안써도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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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언니 2007.12.17 13:13
    혜리야... 혜리가 욕심이 많은줄 첨 알았어..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데 말이지...
    이미 넌 모든것을 가지고 있는데 뭘~~
    좋은 부모님에... 멋진 남편에.... 멋진 직업에.... 학벌에....미모에.... 인격까지 따라가주니 부족한게 없어보인다~~ ^^
    나두 욕심을 많이 내려놨는데도..아직도 욕심이 많네..... 인간이라 어쩔수가 없나봐...
    자족하는게 힘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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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eri 2007.12.18 19:46
    언니- 언니가 나를 주관적으로 예뻐하는건 알지만
    여기다 이렇게 사람들이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을 쓰면
    테러당해. ㅋㅋ 아니 그보다 안그래도 적은 히트수 더 적어졍.ㅋㅋ
    언니- 깜딱이야다 완전. 나 방금 언니 홈피갔다 왔는데. ㅎ
    아인스월드를 다녀오셨더군요! 그 공사현장이 내 전직장이었는데^^
    (도대체 저기 쓴 멋진직업이 무엇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소.ㅋㅋ)
    저 위에서 좋은 부모님...멋진 남편..까지 인정!(하긴 정말 이둘만 있어도 감사한거네)
    언니- 정말 우리 자족하고 감사하구 삽시다= 정말 많은 것을 주신거 같오.
    (언니랑 형부 비쥬얼은 정말 무료로 공개하기 아까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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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영 2008.01.02 13:49
    아니~ 혜리! 위에 쓴 언니분의 말씀이 100% 사실인데요 무슨~~
    나도 완전 공감이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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