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by won:) posted Dec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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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욕심이 많다.



세상에 좋다는 직업은 내가 다 가지고 싶고

내 남편 비롯 가족이 다가졌으면 좋겠고

육신의 한계로 버린 꿈이라 과거형으로 쓰지만

예쁘고 싶었고

똑똑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원하는 것을 주셨을 떄 감사하느냐

그렇지 않았다.

감사하면 더 안주실거 같아 계속 나는 너무 계속 가난했다.


그래서

나한테 삶은

계속 결핍을 채우기 위해

달려가는 느낌이다.


결혼, 내 직업, 남편의 직업, 돈, 학교, 자격증...




복음이 내삶에 복음되기를.

그리고 그것을 내가 정말 마음으로 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