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오른발이 걸려
공중부양한 후 낙하한
아픔의 장소인 집앞 사거리에서
그 두무릎 시커먼멍이 가시기도 전에
또 봉변을 당했다.
아주 선해보이시는 할머니께서
정신없이 걸어가는(공중부양 후에 왠만하면 뛰지 않는다.)
나를 친히 불러세우시고
또박또박한 말투로 말씀하시기를
"아주머니, 여기 근처에 국밥집 없나요?"
그분의 정신이 혼미한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옆에 친구분도 계셨고 눈동자도 아주 맑으셨다.
그래- 그분은 예지력이 있으신거야라고 아무리 마음을 진정시켜도
위로가 안되는거지.
모르는 할머니에게 이렇게 분노를 느껴보기는 처음이다.
ㅋㅋ
공중부양한 후 낙하한
아픔의 장소인 집앞 사거리에서
그 두무릎 시커먼멍이 가시기도 전에
또 봉변을 당했다.
아주 선해보이시는 할머니께서
정신없이 걸어가는(공중부양 후에 왠만하면 뛰지 않는다.)
나를 친히 불러세우시고
또박또박한 말투로 말씀하시기를
"아주머니, 여기 근처에 국밥집 없나요?"
그분의 정신이 혼미한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옆에 친구분도 계셨고 눈동자도 아주 맑으셨다.
그래- 그분은 예지력이 있으신거야라고 아무리 마음을 진정시켜도
위로가 안되는거지.
모르는 할머니에게 이렇게 분노를 느껴보기는 처음이다.
ㅋㅋ
(아 나 막 상상되ㅋ)
배고프셔서 그랬다고 위로하마.
야! 그 사거리 다니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