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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9 13:04

주일

조회 수 106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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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사건 이후로

미루고 미뤄왔던(?)

경미한(?) 우울증이 몰려왔다-


나름 중요한 시험이었음에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시험을 못봤다는 생각보다 나를 더 괴롭게 한거 같다.


그래서 주일날 텝스를 보고

어제 오늘 해야할 일들과 남을 결혼준비가 산더미임에도

마음이 너무나 다운되는 것이었다.


그러다 워낙 시간이 남으면 잘하는 이너넷질을 하다가

아는 사람의 블로그에서

옥한흠 목사님께서 쓰셨던 글을 발견하고 마음에 와닿아서 그냥 퍼온다.


내게 적용하기 개운치만은 않은것은

지난 한달 결혼준비 때문만이 아니라 시간이 있을때도

텝스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지만(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하셨다.)

결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 위로가 된다.

결혼전 남은 중요한 task는 자기소개서이다.

모라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

맨날 마지막처럼 간절히 부탁했었지만 마지막 아니었지롱-> pray for me.

여기서부터 옥목사님글-


--------------------------
ok1.JPG


그리고 그 아는 사람의 다음 글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할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아 이말도 와닿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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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올 2007.10.09 15:26
    이제 너의 손을 떠났으니 결과는 오직 주님께 맡기기!
    그동안 수고 많이 했으니 좀 쉬어.
    토닥토닥~
  • ?
    won:) 2007.10.10 09:56
    언니- ㅜ.ㅜ
    엄마랑 같은말을 하네-ㅎ
    마음이 너무 괴로워서 셤장 나오면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화살은 이미 떠났다 그러는거야.
    아니.우리 엄마가 이렇게 멋있는말을?하고 생각해보니
    아니 이 아줌마 내가 못볼걸 알고 멘트를 미리 준비했나.ㅋㅋ
    언니- 너무 고마워.
    나의 착각으로는 당신은 나만을 위한 상담자 같아.
    (근데 상담받는 사람들은 다 이렇게 생각한다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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