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 제대했고
(게다가 여행도 갔고)
내동생은 내일아침에 군대를 간다.
내방이 생기는데도
그리 기쁘지만은 않은 이기분-
늦게 가는 군대(84년생)
하나님의 은혜로
그시간이 복되고 감사하기를.
또 건강하게 제대하는 원종민 되길 기도해주세요.
동생이 학교에서 몇학년인지도 모르는 누나지만-.-
진짜루 맘이 짠해.
그런데 방은 대충 정리해주고 갔으면 하는 마음.ㅋ
p.s.-1. 창의적인 말로 하면 구형스타텍인 내 핸드폰이 가로본능으로 레벨업했고 현실적으로 말하면 폴더 한쪽이 완전히 찢어졌다. 기능이 정상인게 신기할 따름-
비용커지기 전에 빨리 고쳐야지 ㅜ.ㅜ
2.모든사람에게는 그사람이 극복해야할 우울이 있단다. 대통령이라도 그렇단다.
근데 슬픈건 이비유가 전혀 역설적으로 들리지 않는구나. 진심으로 그분의 마지막임기는 행복하기를 바람. 하지만 그보다 먼저 내우울 이기기.ㅋ
3.우리 주인장 백윤재, 주인장이상의 텃세 전원진- 두분의 여행도 굿럭!
동생님은 잘 가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