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by WON! posted Nov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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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억은 안남-거의 여자들에 둘러싸여 있으니 여자의 언어는 확실함.)

내 옆에서 농담반 진담반? 아니 심각한 투였나?(기억력 감퇴 짱..->집중력 향상이라 믿고 싶음)

어쩄든 요즘들어 누군가 내 옆에서

'심정 상한다'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최근에 덩달아 나두

'심정 상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거 같다.

기억안나는 누군가에게 고맙다.

적절한 감정표현의 언어는 상한 감정을

은근 가라앉힌다.

마치 그 말과 함께 상황과 감정을 털어내는 기분..

부정적인 말이 안좋은 건 알지만

이건 좀 다르지 않나?


어쩄든

어휴~~심정상해~!!!
(사실 아직 뜻도 잘 모르면서 완전 꼿혀서 쓰고 있다.ㅋ)

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