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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09:54

당황

조회 수 86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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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짐을 챙기며

이상스런 성격을 버리지 못하고

또 지나간 실수를 곱씹고 곱씹고

계산하다가

놀랐다.

누군가를 비방하며

속으로 왜그렇게 계산하구 사니 했는데

더 심했으면 심했지 결코 뒤지지 않을 모습을 내게서 본 것이다.

그사람은 그걸 숨길 재주가 없었던 것이구

나는 역으로 덮어씌울 용기까지 있었던 것이다.

말이나 하지 말걸.

불쌍하다는 표정이나 짓지 말걸.

하지만 그렇게 비슷한 만남 또한 좋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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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h 2005.10.14 00:29
    나 일기 쓰고 들어왔는데.. 통했나봐.. 가을 하늘 ㅋㅋ 저런데 가서 누워자고 싶다~
    (심각한 일기에.. 어먼 리플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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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5.10.14 12:07
    좀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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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2005.10.16 10:02
    지난간건 때론 다 잊어버리는것도 좋아~
    득이 되지 않는거라면 더욱!
    아직도 너의 얘기 들을게 많이 있는거 같다!콜이다~

    그나저나 저 사진 너무 좋다~저런데 가고 싶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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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05.10.16 13:06
    이제 할얘기도 별로 없음. ㅋㅋ
    저사진 나도 퍼온거~ xp 초기화면 같기도 하공 좋지 않냐?
    간사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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