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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4 12:17

이번

조회 수 99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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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는

늠늠 힘들었다.

우울했고.

짜증나는 일도 있고

좀 맘 안좋은 일도 있고.

아아.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거지.

아.


**대학원에서도 전화왔었다.

"**대학원 *과장입니다."

"아..네."

"제가 왜 전화했는지 아시죠?"

"어..잘모르겠는데요.."

"어렵게 붙으셨는데(-.-) 등록 안하실 건가요?"

"앗. 계속 등록기간 아닌가요?"

"어제로 끝났거든요.."

"(허걱)..어떻게 해야되죠?"

"바쁘셨나봐요.. 시간을 좀더 드릴께요..월요일까지 등록해주세요."

"네..감사합니다."


나는 요즘 이렇다.

필요없는 생각 백만개 하는동안

해야할 생각 안하고

해야할 일 자꾸 놓친다.

귀찮다고 표현해야 맞나.

어쩄든

이상하게 생각은 많아지고

감정기복은 심해지는데

점점 더 기능성은 상실되는 기분.


정리가 좀 필요한가 보다.

아자아자앚
?
  • ?
    j2h 2005.07.30 23:51
    음.. 정리..
    (그래도 등록은 하구.. 해야징 ㅋ )
    백만개 생각... 머리속은 복잡한데..뭔가 자꾸 놓치게 되는거.. 나랑 완전 같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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