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 같은 시험을 보았다.
조교언니(과선배)한테 면접 들어가며 말했다.
"언니..이제 여기서 언니 보는 거 지겹다.
어찌되든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한번만 참아.."
이렇게 건방을 떨면서 목숨 안건척을 했는데..
사실 완전 간절했음.
사실 생각해보면
범모군과 정모양처럼
판*, *무관 되는 고시도 아니도 아니고
윤모군처럼 치*의*되는 공부도 아니고
**대학원(쪽팔림상 생략) 입학시험 세번보는거
참으로 조용히 쥐죽은듯 치뤘지만
우물에 우러러 부끄럽다.
세번 면접 때 매번 다른 교수 세명에게
대학때 공부 무지 안했구만 소리 듣는것도
지겹고
이제 안되면 이건 내길이 아니다.
연구생 다니면서 정말 이렇게 돈을 기부했는데
또 떨어뜨리면 치사해서 드러워서 안간다라고
석사과정인 언니들&애들(같은 학번도 있음-.-)
앞에서 괜히 큰소리쳤지만
사실 아쉬운 사람은 나이기 때문에
지겨웠던 세번째 면접에서도
이 당당했던 모습 어디론가 사라지고
지겨운 학점얘기 또 해도
나 또한 지겨운 쑥쓰러운 웃음 똑같이 지어주시고
질문하나 했는데 이름 헷갈려서 떨려서 생각 안나는 것처럼
더듬어주시고 대략 완전히 비굴하게 엎어졌다.
(물론 물리적으로 엎어지진 않았다.
그러면 낙방과 동시에 끌려나감을 당했을 것이다.)
근데 이제 떨어지면
진짜 안간다..
아니..못간 거지만
*사보다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야야...진짜 내가 어~
그거 가져도 딴일, 더 큰일 하려고 했어.원래..
그냥 자격증이니까 가지고 있으려고 한거야.
모래..아쉬우면서.
열라 하고 싶으면서.
편하게 살고 싶으면서.
조교언니(과선배)한테 면접 들어가며 말했다.
"언니..이제 여기서 언니 보는 거 지겹다.
어찌되든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한번만 참아.."
이렇게 건방을 떨면서 목숨 안건척을 했는데..
사실 완전 간절했음.
사실 생각해보면
범모군과 정모양처럼
판*, *무관 되는 고시도 아니도 아니고
윤모군처럼 치*의*되는 공부도 아니고
**대학원(쪽팔림상 생략) 입학시험 세번보는거
참으로 조용히 쥐죽은듯 치뤘지만
우물에 우러러 부끄럽다.
세번 면접 때 매번 다른 교수 세명에게
대학때 공부 무지 안했구만 소리 듣는것도
지겹고
이제 안되면 이건 내길이 아니다.
연구생 다니면서 정말 이렇게 돈을 기부했는데
또 떨어뜨리면 치사해서 드러워서 안간다라고
석사과정인 언니들&애들(같은 학번도 있음-.-)
앞에서 괜히 큰소리쳤지만
사실 아쉬운 사람은 나이기 때문에
지겨웠던 세번째 면접에서도
이 당당했던 모습 어디론가 사라지고
지겨운 학점얘기 또 해도
나 또한 지겨운 쑥쓰러운 웃음 똑같이 지어주시고
질문하나 했는데 이름 헷갈려서 떨려서 생각 안나는 것처럼
더듬어주시고 대략 완전히 비굴하게 엎어졌다.
(물론 물리적으로 엎어지진 않았다.
그러면 낙방과 동시에 끌려나감을 당했을 것이다.)
근데 이제 떨어지면
진짜 안간다..
아니..못간 거지만
*사보다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야야...진짜 내가 어~
그거 가져도 딴일, 더 큰일 하려고 했어.원래..
그냥 자격증이니까 가지고 있으려고 한거야.
모래..아쉬우면서.
열라 하고 싶으면서.
편하게 살고 싶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