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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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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2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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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는 격려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서 눈수술을 했다.

그런데,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 혼자 출근하라고 말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해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다.
지팡이를 집고 버스를 타고 하면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2년...

버스운전 기사가 어느 날
이 부인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 손을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말을 들은 부인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
여기까지는 퍼온 이야기..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끼리끼리 만난다는 공식을 생각하면
조금은 절망스럽지만
이런 사람 되고 싶으심.
이런 사랑 줄수 있는
또 받을 수 있는.
?
  • ?
    j2h 2005.02.15 01:30
    끼리끼리.. ㅠ.ㅠ 그런 거였구나..
  • ?
    j2h 2005.02.15 23:15
    넘 아름다운..사랑.. 네리야.. 너 꼭 그런 사람 만날 것이얌~!!
  • ?
    저넌진 2005.02.16 00:29
    와우~~ 감동이다.ㅜ
  • ?
    워네리거북 2005.02.16 09:04
    그래서 넌 좋은 사람 만나거잖아..^^

    에이멘.

    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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