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무

by 워네리거북 posted Feb 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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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느무느무 짧았던

이틀의 구정연휴가 끝나고 낼 출근이다.

어떤 회사는 이왕 노는거 월요일도 놀았다는데

그리고 다들 목욜까지는 노는데.

나는 화수 놀고 목부터 출근이다.

공원은 이래서 힘들다..-.-

쉴 때 쉬는것도 눈치보이는 이곳.

예전에는 운좋게도 서울에 있을 때

황금연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숩게도

올해 한번있는 대박연휴가 부천근무중에 떡.


누구말대로

<팔자려니..>해야하는 걸까.
(사실 요즘 이게 아주 건강한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걸 연초에 새해 모토로 삼을수도 없고.


나름대로 잠포도 한번하고 아주아주 하고싶었던 낮밤 바뀌어주기도 하고

이불 안개고(나는 바닦에서 자거든) 하루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이랑 과자도 이빠이 먹고

나쁘지 않은 이틀의 연휴였어.

나쁘지 않은 시작.

하긴 나나 당신이나 해피뉴이어.

이게 우리 팔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