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그냥 일찍 잘걸 그랬어.
뭔가 찌부둥하구나..
영어 읽어보려고 안한지는 6개월정도 되가고...
순수한 의미에서의 <독서>를 안한지도 뻥 약간 보태서 한 일년정도 되가.
(썰렁한 북리뷰 참조)
책이라는게 모 그렇잖아. 안땡기면 한없이 안땡기지 않나?
그래서
금욜 휴가는 내놓긴 했는데(감사V)
집중해서 말씀을 들여다보아야 하는 수련회 지베스 예습이 막막해.
(결국 그간 주일마다 했던 지베스 예습은 허접이었다는것..?-.-)
뭔가 진지하게 막 <공부>비스므리한거는 순수한 <독서>보다 더 안땡겨.
이런 현상을 더 부채질하는 건
회사에서 끄적거리는 것도 일러스트레이터(포토샵의 친구).
정말 점점 속에 text는 없어지고 image만 보고 사는거 같아.
그러기 싫은데...
이미지가 가진 힘이 큰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이미지가 텍스트보다 거짓말도 잘하는거 같아.
그런데 하여간 요즘은 그래..
이런때도 있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