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생각을 담아두기

잘 지내고 계심

2004.Jul.07

자, 7월달 부터 본격적으로 방학 생활이 시작되었다~

1. 오전에는 토익학원을 다녀.
별로 고민도 안해보고 가까워서 YBM 등록했는데
막 잘 가르치고 그런 건 아니지만 숙제를 빡세게 내주는 덕분에 꽤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하루는 숙제를 못해갔더니 선생님이 죽을려고 환장했냐고 그러더라고 ^^;;
물론 장난으로 한 말인데 초면에 그런 말 들으니 무안하데 ㅋㅋ
덕분에 숙제는 꼬박꼬박 열심히 해가게 되더라고;;
이제 숙제만 겨우 해가는 수준만 벗어난다면 이번 방학
점수를 꽤 올릴 수 있을 것 같애 ^^

sumgim15.jpg

2. 영어 공부 말고 주력하는 게 수련회 준비.
담주(12~16일)에 우리 대학부 수련회가 있거든
프로그램팀을 맡게 되어서 그동안 살짝 고생 했다는.(이제는 거의다 끝남~)
처음으로 통독수련회를 하게 되어서 계획을 세우는 데 시행착오도 많았던 것 같아.
전체 타임테이블은 6월 말에 이미 완성되었지만,
구체적으로 성경 읽는 시간을 배정하는 계획이 여러가지 원인 땜에 여러번 바뀌었어;;;
이번주 월요일에 드디어 완성시켰는데.. 잘 했겠지? 음.. 잘 했기를 ㅠㅠ 이건 완전기도부탁!
암튼 수련회가 끝나면 쫌 여유가 생길듯해
(사진은 저번주 주말에 다녀온 섬김수련회에서 찍은 사진
원래 우리 LBS사진 찍는 중이었으나 스물스물 사람들이 나타나더니 급기야는 맨 마지막
사진처럼 되었음;; ㅋㅋ 나머지 사진은 대학부 홈페이지를 참조)

3. 그리고 저번에 글 썼던 것처럼 내 친구들 만나는 것에도 열심을 내고 있지.
많은 해야할 일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맺게된 관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셨고,
요즘 계획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음 ^^
물론 그 계획이 이번 방학에만 한정된 게 절대 아니고 평생동안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음

4. 마지막으로 저번에 못다한 아시아작곡가연맹 홈페이지 작업이 남아있음
자잘한 수정작업 외에도 프로그래밍해야할 부분이 생겨서 수련회 끝나고부터 시작할 계획~

5. 요즘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쫌 아픈 거 빼고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는~
하고 싶은 거 되게 많은데 일단 수련회 끝나고 시작해야지 흐흐
자 수련회 준비기도회 갈 준비해야겠다.
(우아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  




댓글(11)

  • 2004.07.07 19:24  Reply
    어엇? 오빠두 YBM다녀요? 저두 거기 토익다니는데~ 숙제 은근히 많죠? YBM은 다 숙제가 많나봐요;;;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8 00:12  Reply
    줄을려고 환장했냐 ㅋㅋㅋ넘 웃겨^^
    숙제만 잘 해가도 점수 많이 오르겠는데?알지?우리가 기도해준거 한사람당 10점짜리 열빨이였다는거 ㅎㅎ 나도 완전 바쁘심...근데 그 와중속에서 행복함을 느낌이야 헤헤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8 13:31  Reply
    오그러쿠나~ 응 토익은 일단 많이 풀면 푼 만큼 느는 것 같고
    숙제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

    기도 받은 만큼 올려야 겠다 흐흐 정말 오랜 만에 도요반이랑 기도했네^^
    수련회 끝나면 도요일 아침에 모이자~ (MT갈 계획도 세우고 ㅋ)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8 14:25  Reply
    저사진찍던날 처음으로 윤재가 셔터를 막!(마구)누르는 모습을 보았지..ㅋ 진귀한광경@_@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8 23:37  Reply
    오빠~ 저 오빠랑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여.ㅋ 혜리님이 그러시라하심 (순종)
    암튼,, 근데여 궁금한게 있어요! 이건 왠만한 사람이 모를거같아 오빠에게 물어봄~ㅋ
    http://cafe.daum.net/eLUXURY 여기 가보시면,, [레스포삭]중에서 뭐... [루루]쪽으로 가시면... 게시판에 바로 사진이 뜨자나요!!!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저 밥줄이 달린거라 중요해요~~~ )
    혹시 아세요? ^-^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9 00:01  Reply
    맞아요~좋았어요 ^^ 오빤 정말 대단해요. 섬김수련회 갔다가 문득 오빠 제자반 백총무시절이 4학년, 지금 제 학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섬뜻했어요 ^^
    아. 글고. 상습적인 두통은... 어디 아픈거 아녜요?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9 02:23  Reply
    바빠바빠 (휙휙~)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9 08:04  Reply
    저기 수양관이야? 혹시? 수양관 아침 먹고파~~~(아직도..빵타령이라니..--;;)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9 08:26  Reply
    늘 그렇듯이 윤재는 이번 방학도 열심히 지내는구나 ^^
    수련회 잘 다녀오고 은혜 많이 많이 받아~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9 13:30  Reply
    사실 이때까지도 이거다 싶은 게 정해지면 셔터를 마구 눌렀었는데
    새로운 카메라 전에 카메라들은 찍히는지 아닌지 잘 모르잖아요 ㅎㅎ
    특히나 저 때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계속 움직이면서 저한테 다가오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연사로 ^^ (근데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제대로된 사진이 없었다는 ㅠㅠ)

    ㅋㅋ 어떠한 이유로 갑자기 ^^;;
    오 여기 니가 운영하는 거야? 보니깐 그 위 게시판들은 말 그대로 그냥 게시판이고
    루루 게시판 부터는 사진게시판이더라고. 까페 운영자들은 게시판들을 생성시킬 수
    있는 거잖아~ 그냥 게시판 생성 때 사진게시판으로 선택해서 만들면 저렇게 나오겠지.
    (그냥 게시판은 제목 옆에 화살표가, 사진게시판 제목 옆에는 네모난 사진모양이)

    댓글 수정 삭제

  • 2004.07.09 13:34  Reply
    응^^ 근데 갑자기 모가 대단해 ㅋ 요즘 내 부족한 모습들을 너무 적나라하게 깨닫게
    해주셔서 하나님 앞에 정말 많이 부끄러웠었는데 그담에는 나에게 주신 은사들을
    짚어주시더라고~ 앞으로 내 부족한 모습들을 어떻게 보완해나갈까 기도하며 고민중^^
    머리는 애초에 자주 아프게 태어난 게 아닌가 생각중 ㅋㅋ

    너한테 부탁할 꺼 있는데~ 이 따 살짝 연락해야지 ㅎ

    응 수양관~ 담주 내내 수양관 아침 맛있게 먹어야지 ♪ 흐흐흐

    이번 방학 특히 필사적으로 잘 지내야 하는 상황이라서 ^^
    넵~ 기대가 큽니다!

    댓글 수정 삭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하나님이 임재하실 그 곳으로
houston | 11
책상이 너무 정신없길래 정리하다가, 이왕 치우는 거 다 정리해버리자 하고 내 방 전체를 청소했다. 자주 청소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날을 잡아서 제대로 하는 편이야. (그리고는 가족들한테 막 자랑하고, ...
Read More
잘 지내고 계심
houston | 07
자, 7월달 부터 본격적으로 방학 생활이 시작되었다~ 1. 오전에는 토익학원을 다녀. 별로 고민도 안해보고 가까워서 YBM 등록했는데 막 잘 가르치고 그런 건 아니지만 숙제를 빡세게 내주는 덕분에 꽤 열심히 공부하...
Read More
The Light of the World
houston | 30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john 8:12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빛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
Read More
나에게 맡겨주신 사람들
houston | 23
이번 방학에는 그동안 내가 챙기지 못했던 내 소중한 사람들과 연락하리라, 만나리라 하는 계획을 세웠다. (Start!) 그동안 많이 바빴다. 마음에 여유도 없었다. 내 시간이 필요해. 하며 미루고 또 미루고.. 물론 그...
Read More
방학 시작
houston | 18
너무 갑자기 사이클에 변화가 있어서 그런가 이번 시험은 참 몸상태가 안좋았다. (하긴 좋았던 적이 별로 없었지;; 워낙 신경성 잔병에 고생하는 타입이라) 지금도, 내일은 아주 실컷 자야지! 했는데 눈이 어느새 떠...
Read More
카페인이 필요해;;
houston | 12
아. 요즘 몸이 완전 최악이다. 완전 빌빌이;; 막 빌빌대;; 하긴 이번 주 쫌 무리하긴 했지. 이번 주 화요일부터 아빠차를 타기 시작했는데 아빠차를 탈려면 5시 50분에 일어나야 하잖아. 늦게 자는 건 똑같은데 갑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