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으로 돌아온지 5일째..

여전히 낮에 심하게 헤매고

저녁부터 각성되어 힘들지만..


여행가서 느낀건..

일상의 소중함.

일년에 며칠 안되는 여행보다

소소한, 평범한 날들의 소중함.

일상이 가진 깊이와 무서운 생산성이 있음을..


오랜시간 많은 곳을 다닐리자도

여러곳을 그저 '부유'하기만 해서는 얻을 수 없는.

보기만 해서는 그건 관객일 수 밖에 없는 걸.


또 크고 넓은 것을 보았을 때

깊이 들어가야 하는 나의 자리를 찾는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마이크로와 매크로가 결국에 동일한 것임을

가르쳐주신 선생님께도 감사.


에궁..

사람이 쉽게 변하나..

내일이 놀'토'임에 벌써 행복해지는 것을..


이번 토요일이 휴무라고 하면  난 금요일 아침부터 행복해질거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