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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8 10:26

소소

조회 수 1059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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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나누기는 어렵지만..

나름 중요한 변환기인 거 같아요..


저의 나아갈 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실 하나도 안복잡할 수 있는데..

제가 워낙 생각이 복잡하고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고..

클리어하게 인도받는게 어려운 성격이라..


동화 <헨델과 그레텔>에 보면..

낮에 뿌려놓은 빵조각을 보고 집을 찾아 가잖아요..

제게도 빵조각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모든것이 보여서 가는건 믿음이 아니라는데..

제게 모든게 보이진 않아도..

예비된 가장 선한길에 대한 조금 더 강한 확신과

오늘 하루 해야할 것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순수하고 단순하도록.

알려주시면 또한 기쁨으로 순종하고 결단할 수 있는 용기주시도록.


어제 저를 오래 본 친구가 그러더군요..

혜리야.. 만약 니뜻대로 안되도..

하나님이 너보다 너를 더 잘아시고 더 많은 것을 아시는 것을 믿는다면..

그자리가 바로 가장 좋은 자리라고..

맞는거 같아요..


왠지 이번주안데 결정해야 할 것 같은데요..

조급하지 않도록..

바른 선택을 하고 싶어요..

특별히 제 마음과 생각과 입을 주장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어렵지만 참 감사하고 기대되는 과정이긴해요..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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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04.07.08 13:34
    너무 복잡하면 중요한 걸 놓치기 쉬운 것 같애
    심플하게, 담대하게, 감사하는 맘으로~~ ^^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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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04.07.08 16:18
    나도 기도할께. 글구 너가 어떤길로 가든 그게 가장 선한길일꺼야.
    (일케 잘아는데 난 왜 안될까-_-;)
    근데 빵조각 밤에 동물들이 먹어버리지 않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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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주 2004.07.08 23:39
    길가에 뿌린 과자로 본향에 돌아가는...음음....... 그래도 언니 2주 휴가네.. 부럽~~
    (나 글구 윤재오빠랑 친하게 지내려함! ㅋ 거기다 글도썼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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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혜란 2004.07.09 01:18
    언니도 토욜날 직장인 모임에 와요
    언니 늘 보고 싶고 늘 얘기 많이 하고 싶은데
    늘 여의치 않아서
    늘 아쉬운데

    언니는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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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h 2004.07.09 08:03
    그냥 단지 일기일 뿐인데도.. 너가 옆에서 도란도란 얘기하는듯한..느낌이 들어~
    함께 있어서.. 나누고 기도하면.. 더 좋았을텐데..
    선뜻 한 발자국 내 딛는게.. 어렵기도 하지만..
    그 걸음 인도하실 분을 믿는다면..우리 두렵지 않을거야 .. 그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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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연 2004.07.09 08:23
    혜리 잘 될거얌~ ^^ 화이팅!!
    혜리 보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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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네리 2004.07.09 09:04
    역시 한수정..넌.ㅋ
    혜란, 나도 그런맘인데 알지..
    재연언니, 나도 보고프요.ㅋㅋ

    휴스톤, 예주,j2h..늘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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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뤼 2004.07.09 12:53
    언뉘~~ 빵조각 나도 같이 먹음 안댈까여?? 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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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lsrb 2004.07.10 00:44
    그래..참 어렵지만 감사하고 기대되는 과정인것 같다..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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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올 2004.07.10 00:47
    혜리야 지금쯤은 결정했겠지?
    참 중요한 결정 내려야 할 때 내가 주님을 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에 대해 새삼 깨닫곤 해.
    나 혼자 내 인생 책임지는 거 아니라는거, 그 분이 내 삶을 인도하신다는 확신이 있으니까.
    내가 자꾸 내 맘대로 하려고 해서 가끔 괴롭지만 ㅋ
    혜리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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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원진리 2004.07.10 19:44
    워네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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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11 21:39
    어, 그거 맞어. 처음엔 돌을 떨어뜨려놓아서 돌아오지만.. 식빵은 숲속의 동물들이
    다 먹어버려서 결국 숲에서 길을 잃게 되지. 그래서 그 마귀할망구집으로 가는 거야.
    ^^;; 하튼..워녤.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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